한빛소프트에서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신규 소장 캐릭터인 '아소카'를 출시했다고 2024년 11월25일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아소카'는 파이터 계열 캐릭터로서 120도 범위의 적을 동시에 타격하는 빠른 속도의 평타(일반공격)가 특징이다.
아소카는 또한 적들을 자신에게로 끌어당긴 후 넒은 범위에 높은 계수의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 적 1명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넣으면서 방어력을 깎는 디버프 스킬, 자신의 이동속도와 공격력을 높이는 버프 스킬 등을 갖췄다.
유저들은 '바하마르' 시나리오 오픈 후 스카우트 메뉴에서 설득을 통해 '아소카'를 데려오거나, 페소를 사용해 즉시 고용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이와 함께 반주년 출석 이벤트로 기간 한정 배포했던 '마르셀리노'를 우스티우르 지역 스카우트 캐릭터 목록에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당시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신규복귀 유저들도 마르셀리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마르셀리노는 머스킷티어 계열 캐릭터로서 팀 전체에 속성 피해 감소 버프를 걸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이와 함께 유저들의 게임 편의성 제고를 위해 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하는 일반~희귀등급 아이템들의 자동 분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유저들의 설정에 따라 자동 분해된 아이템들은 연마제 등 가방 칸수를 차지하지 않는 제작 재료로 수납된다. 이를 통해 장시간 사냥 시 가방을 보다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영웅 도감 능력치 상향 등 유저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및 이벤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그라나도 에스파다M 공식 커뮤니티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유저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게임하실 수 있도록 콘텐츠 개선과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온라인 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로 지속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원작의 감성을 계승해 자체 개발했다. 원작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수집한 캐릭터 3명을 배치하여 전투하는 3MCC,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스탠스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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