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신규 챔피언 ‘암베사(Ambessa)’를 공개했다.
<아케인> 시즌1에서 모습을 드러낸 암베사는 시즌2 공개를 앞두고 LoL 챔피언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암베사의 기본 지속 효과와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 팀 교전에 빠르게 합류하고 적을 제압하는 등 강력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암베사가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 기본 공격을 하거나 이동하면 ‘용사냥개의 발걸음’이 발동해 짧은 거리를 돌진한다. 스킬 사용 시 기본 공격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기력을 돌려받아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
교전을 주도하는 공격적인 스킬도 보유했다. ‘교활한 휩쓸기(Q)’로 전방을 휩쓸어 적을 타격하면 ‘파멸의 일격(Q)’으로 스킬이 전환된다. 이때 무기를 내리쳐 추가 피해를 준다. ▲보호막을 얻고 지면을 강타해 적을 공격하는 ‘배척(W)’ ▲무기를 휘둘러 피해를 주고 적을 둔화하며, 기본 지속 효과 발동 시 추가 일격을 가하는 ‘찢어 가르기(E)’로도 피해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궁극기 ‘공개 처형(R)’을 사용하면 암베사가 일직선상에서 가장 멀리 있는 적 챔피언에게 이동해 제압한다. 이후 적 챔피언을 지면에 내리치고 피해를 준 뒤 기절시켜 순식간에 상대방의 전열을 와해하고 팀 교전을 유리하게 이끈다.
라이엇 게임즈 ‘맥스 펄먼(Max Perlman)’ 게임 기획자는 “<아케인>에서의 암베사가 실제 전장에서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며 챔피언을 설계했다”며 “능동적인 스킬로 팀을 이끄는 암베사만의 전투 방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레이어는 오늘(23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를 통해 암베사 및 아케인 시즌2 테마로 리뉴얼한 ‘칼바람 나락’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o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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