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텀블벅 펀딩을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메이션 '아케인' 아트북이 이틀 만에 목표 금액을 1,000% 초과 달성했다.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사 포티셰 프로덕션이 협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독창적인 원화, 아케인펑크 세계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2022년 에미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 오는 11월에는 넷플릭스에서 아케인 시즌 2가 방영된다.
이번에 펀딩을 받는 아케인 아트북에는 시즌 1과 2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저자는 엘리자베스 빈센텔리(The New York Times, ABBA Treasures)다. 아케인 공동 창작자인 크리스티안 링케, 알렉스 리, 포티셰 스튜디오 책임자인 파스칼 샤뤼, 아르노 드로르 감독 등의 제작비화를 담은 심층 인터뷰도 수록했다.
펀딩은 지난 9일 시작되어 3시간 만에 500%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1,000%를 초과 기록한 약 5,170만 원이 모였다. 한정판 '아티팩트: 징크스 에디션'과 '포트폴리오 에디션'은 수십만 원의 가격임에도 펀딩 시작 후 몇 분 만에 매진됐다.
현재 선착순으로 추가 미니 포스터를 특전으로 제공하는 얼리버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서적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설정집: 룬테라의 세계', '대몰락'도 판매 중이다.
<아케인 아트북> 텀블벅 펀딩은 10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하며, 목표 금액 달성시 11월 14일부터 결제를 진행한다.
김 걸 기자(j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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