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메이커 릴리스게임즈의 신작 방치형 RPG 'AFK: 새로운 여정'이 헝그리앱 랭킹에서 3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게임은 기존 방치형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오픈필드를 도입했으며 풍부한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AFK: 새로운 여정'은 지난달 열린 '차이나조이 2024'에서도 중국게임혁신대회 대상 '최고의 혁신 게임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헝그리앱 랭킹 1위에 올랐던 "운빨이 아닌, 실력파 게임" '운빨존많겜'이 경쟁 게임들을 밀어내고 2위까지 상승했다.
'운빨존많겜'은 두 명이 협력해서 높은 웨이브를 달성하는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기 위해 영웅을 소환하고, 조합해서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타워디펜스 장르와 흡사해 보이지만, 영웅 소환, 조합이 랜덤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플레이마다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최강 헌터를 가리는 챔피언십 개최 발표와 콜라보 카페 운영 등으로 유저들을 꽉 붙들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상위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7계단을 점프해 3위에 올랐다.
나혼렙 콜라보 카페는 애니플러스 서울 합정점을 비롯해 부산 서면점, 광주 충장로점, 대전 중앙로점 등 4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서울과 부산점에서는 스페셜 굿즈와 식음료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광주와 대전 점에서는 스페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게임 속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나혼렙 챔피언십'은 9월 30일까지 전국 PC에서 진행된다.
만년 1위 후보작 '로얄매치', '라스트 워: 서바이벌'는 '운빨존많겜'과 '나혼렙: 어라이즈'에 밀려, 각각 4위와 5위로 하락했다.
중위권 그룹,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로블록스', '브롤스타'는 큰 변동없이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64위에서 19위까지 퀀텀점프한 위메이드커넥트의 신작 '미르의 전설2: 기연'은, 드디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게임은 2001년 출시된 원조 한류 게임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높은 IP 인지도와 더불어, 원작 이후 처음으로 원저작사 위메이드가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한 유일한 게임으로 알려지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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