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 / 이하 롬)’을 2월 27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롬’은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롬'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지향하는 작품으로,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전략적 전장이 구현된 영지전 및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 그리고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과 최적화 등을 주요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롬'의 개발을 총괄한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지난 쇼케이스에서 "'롬'은 과거 게임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게임업계 20년 이상 성공 경험이 있는 인력들의 노하우가 '롬'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롬’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 보상 아이템 '맹세의 반지'를 지급하는 ‘맹세의 결속’ 이벤트를 시작했다. 필드 사냥을 통해 '개척자의 증표'를 획득해 코스튬, 가디언, 몬스터 석판 등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모험의 시대’ 이벤트, 단계별 미션을 통한 '영웅 장비 도면', ‘모험가의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롬’은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PC 전용 클라이언트는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김 걸 기자(j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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