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모바일 MMORPG ‘R2M’의 신규 서버와 클래스 추가를 알리고 9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웹젠은 9월 21일 정기점검 후부터 오는 10월 5일 정기점검 전까지 R2M 게임 내 신규 서버 '타나토스2'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서버 오픈시 '최상급 변신/서번트 뽑기권[11회]', '최상급 매터리얼 상자' 등 아이템 7종을 보상으로 증정한다.
웹젠은 오늘 업데이트를 통해 R2M의 새로운 클래스 '버서커'를 공개한다. '버서커'는 강한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기존 클래스보다 뛰어난 공격력을 지녀 근접전에 특화됐다. MP(마력) 대신 신규 자원인 '분노 게이지'를 활용하며, '분노 게이지'가 있을 때 스킬을 사용하면 '적군 무력화', '체력 회복' 등의 추가 능력치가 발동된다. '버서커'의 전용 무기는 '쌍부'이지만 일부 '나이트' 클래스 장비 착용 또한 가능하다.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버서커 클래스 체인지' 기간을 갖는다. 이용자는 '클래스 체인지 변경권'을 이용해 기존 클래스에서 '버서커'로 변환이 가능하고 장비와 스킬류도 함께 옮길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9월 업데이트를 통해 R2M에 새로운 장비 슬롯과 카오스 던전, 변신 2종을 추가한다.
먼저 캐릭터의 '장비Ⅱ'에 귀걸이 2종, 방패/가더, 망토, 장갑 등 총 5종의 슬롯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추가된 슬롯 강화에 따른 능력치 또한 얻을 수 있다. 또한 서버의 경계 없이 2개 이상의 월드군이 만나는 신규 '카오스 던전'인 '[고대] 만월의 유적지 북부'도 열린다. 이어서 영웅 변신 '쿠훌린'과 희귀 변신 '연옥의 드루이드'가 새로 추가되어 캐릭터 외형 변신의 재미를 더한다.
박영진 기자 (desk@hungryapp.co.kr)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