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M'이 8월 9일 정기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통합 월드 던전인 '우산국 유적'이다.
'우산국 유적'은 필요 조건을 충족한 10개 월드, 30개 서버의 모든 유저가 입장할 수 있는 새로운 월드 통합 던전이다. 이 곳은 900레벨 이상 협객들만 입장 가능하며, 150만 엽전이 필요하다. 매주 금요일 10시~22시까지 오픈되며, 최대 3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우산국 유적에서 발생하는 PK는 살생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사망했을 경우 기본적으로 우산국 마을에서 부활하지만, 제자리 부활에는 500다이아가 소모된다.
우산국 마을 동쪽과 서쪽에는 주모, 향단, 아리 NPC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주모 NPC에게는 '우산국 마을 이동 부적'을 구입할 수 있다.
마을, 도성 1, 2, 3층으로 구성된 '우산국 유적'은 각 층별로 워프를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층별 이동 부적'을 사용할 수도 있다.
우산국 유적에 출몰하는 몬스터는 타격 시에 경험치를 얻는 것이 아니고, 몬스터를 완벽하게 처치했을 때, 경험치를 획득하게 된다. 층수가 높을수록 고레벨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예를 들면 유적 3층에는 980레벨의 우산국 '궁병 망령', '창병 망령', '장군 망령' 등의 강력 몬스터가 출몰한다.
우산국 유적에서 새롭게 획득하는 전설 장비는 '야금술 계승 재료'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야금술 계승'을 진행할 수는 없다.
그 외에도 이번 정기 업데이트에서 '특수던전 UI 개선', '캐시 상점 엽전 상품 일괄 구매 기능 추가', '팔괘석 슬롯 강화 개선', '팔괘적 세트 이펙트 효과 추가' 등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조선협객전M'의 8월 9일 업데이트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진욱 기자 (dju@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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