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에서 신규 영지 '사가르타'를 업데이트하고 '파트너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영지 '사가르타'는 4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구역은 이용자의 성장과 미션 수행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각 구역마다 새로운 미션과 특별한 보상이 제공된다. 한 예로, 어떤 구역은 특별한 환영 나비를 찾아 무료로 '빛 속성 희귀 이마젠 ‘루’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사가르타’에는 최대 230레벨까지의 강력한 마물이 등장하며, 특정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훈장으로 칭호가 부여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트너 시스템'은 이용자를 대신해 임무를 수행하는 파트너를 소환하는 시스템이다. 파트너는 ▲성장 던전(이마젠의 요람, 불의 신전, 황금 수염 해적선의 클리어한 최고 난이도로 소탕)▲몽환의 미궁(주간 보상 수령)▲낚시왕 선발대회(대회 결과 부상 수령)▲이마젠의 숲(선물받기)▲제비상회/토벌 퀘스트 수락 및 소탕▲현상수배▲상점(출석형 상품 보상을 자동 수령)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파트너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자동 진행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킹덤 침공전'은 전 서버 매칭으로 개편됐다. '킹덤 침공전'은 킹덤(길드) 간의 경쟁 콘텐츠로 그동안 서버 내에서 비슷한 실력끼리 매칭됐다면, 이제는 전 서버 킹덤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제2의 나라>에서는 만우절을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김길주 기자 (kg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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