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TV 아나운서로 유명세를 떨친 차보경 씨가 게임 홍보 모델로 나섰다.
디지털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무협RPG '검신-미녀의시대'는 모바일게이머들에게 '차아나'로 잘 알려진 차보경 씨를 모델로 기용하고 본격 마케팅을 시작했다.
'검신-미녀의시대' 홍보 포스터에서 차보경 씨는 현대풍 의상을 입고 있지만, "지금까지 당신이 알던 그 무협들은 모두 잊어라"라는 광고카피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차원의 무협 게임 등장을 암시하고 있다.
'검신-미녀의시대'는 중국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계를 노리는 마왕의 부활을 막기 위해 세계의 무림고수들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음양 세계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신물을 모아야하고,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이계의 눈'을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아야 한다.
전설로만 내려오던 신검(神劍)의 비밀을 풀고, 스스로 검신이 되려는 영웅들의 스펙타클한 모험이 이 게임에서 펼쳐진다.
디지털게임즈의 관계자는 "검신-미녀의시대에는 '천지흔', '한지원', '운지요', '헌원검' 등 중국 유명 판타지 무협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 내의 풍부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게임 캐시를 획득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전등록 중인 '검신-미녀의시대'는 조만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kim4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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