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아담 스미스(Adam Smith) 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유튜브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 런칭 소식과 함께 질의 응답을 통해 유튜브 레드 및 유튜브 뮤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구독 가격을 7,900원으로 책정한 이유가 구글 플레이 뮤직 때문인가?
유튜브는 가격을 결정할 때 소비자와 시장 상황과 같은 여러 가지 사항을 조사한다. 그 결과 한국에 각종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가격이 7,900원이라 생각해 적용한 것이다. 구글 플레이 뮤직과는 관련 사항이 없다.
유튜브 레드에서도 넷플릭스와 같이 독점적인 드라마, 영화 콘텐츠 지원 예정인지?
유튜브 오리지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빅뱅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첫 콘텐츠가 될 것이며, 현재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 중에 있다. 아직 발표된 것 외에 구체적인 계획은 설정되지 않았다.
오프라인 다운로드 한 콘텐츠를 다른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는가?
유튜브 레드와 유튜브 뮤직 두 애플리케이션 모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다른 기기에는 저장할 수 없다.
유튜브 레드의 그 동안의 성과는?
서비스를 제공한지 1년이 지났다. 오늘 런칭한 한국이 5번째 국가이며, 서비스 국가 전반적인 성적 볼 때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 내년에도 유튜브 레드에 대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다른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은 없는가?
유튜브 전체 시청 시간 중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시청이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글로벌 시장 확장해 나가면 좋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다른 지역에 대한 런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유료 서비스를 부적정으로 생각하는 이용자에 대한 의견은?
유튜브 레드를 출시한 목적은 이용자들에게 더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때 방해 받지 않고, 여행을 하면서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많았다. 더 좋은 경험을 위해 유튜브 레드를 제공하는 것이지 유튜브와 유튜브 레드는 경쟁관계가 아니다.
어떻게 발전 시킬 예정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더 나은 콘텐츠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가 유튜브 뮤직이다. 이와 같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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