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암포 신규 사냥터·여진족 몬스터 등장… 여름맞이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
스마트나우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이 7월 23일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조선 제9대 국왕 ‘성종’의 에피소드 후반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사냥터와 강화 아이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번 성종 에피소드 후반부는 지난 9일 시작된 전반부의 연장선으로, 게임 내에서는 관동 지역을 배경으로 여진족의 본격적인 침입과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그려낸다. 특히 신규 지역인 ‘침암포’가 추가되며, 유저들은 레벨 592의 ‘여진 약탈자’, 593레벨의 ‘여진 포악한 약탈자’, 그리고 보스 몬스터 ‘여진 약탈자 하르칼’과의 전투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사냥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몬스터를 처치하면 장비 제작 재료는 물론, 신규 사냥 도감 아이템인 ‘찢긴 천 조각’과 ‘투박한 견인 고리’를 획득할 수 있어 수집의 재미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여름 업데이트를 앞두고 CS 쿠폰 이벤트도 새롭게 시작된다. 기존 쿠폰에 더해, 이번 이벤트에서는 ‘빛의 현철’이라는 특별 강화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 아이템은 장비 강화 시 파괴, 초기화, 하락 확률이 없고, +1 강화를 안정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성능이 뛰어난 만큼 사용을 위해선 500레벨 이상이 필요하며, 캐시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여름 시즌을 기념해 ‘핫 썸머 7일 출석 이벤트’와 ‘수집 & 교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출석 이벤트는 매일 성장 재화를 제공하며, 마지막 날에는 캐시 장신구 선택 상자 2개가 주어져 유저들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수집 & 교환 이벤트에서는 적정 레벨 몬스터 처치, 업적 달성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한 재료를 모아 충전권, 성장재료, 경험치 복구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선협객전2M’은 조선 건국과 일본 침략 저지라는 역사 기반의 서사를 중심으로, 이성계, 정몽주, 이방원 등 실존 위인들과 함께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하는 독특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한국형 MMORPG다.
판타지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선협객전2M은, 이번 업데이트와 여름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팬층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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