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유엔(GPUN)은 자사가 개발중인 서브컬처 메카닉 3D 슈팅 게임 '테라리움(TERRARIUM)'을 최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외계생명체에게 쫓겨난 인류가 만든 지하 기지 이름으로, 파일럿과 메카닉 로봇을 이용해 지구를 수복해 나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테라리움'은 미소녀 파일럿이 단독으로 전투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메카닉 로봇을 탑승하거나 변신시키는 등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서브컬처 메카닉 슈팅이다.
전투 중심의 타 게임과는 달리 '테라리움'은 아카데미, 기지 운영, 합숙 생활 등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와 교감하며 애착을 느낄 수 있고 더욱 게임에 빠져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테라리움'에 침입한 외계생명체를 퇴치하는 파일럿과 메카닉 로봇의 활약이 수록되어 있다. 파일럿이 메카닉에 탑승해 단독 전투를 벌이거나 전황에 따라 비행체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타격감과 조작감을 통해 몰입도 높은 전투 현장을 구현하고 있다.
지피유엔의 최주홍 대표는 “테라리움은 기존에 없었던 세계 최초의 서브컬처 메카닉 3D 슈팅 게임으로,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 중심의 게임에서 더 진보한 아카데미, 기지 운영, 합숙 생활 등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와 교감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라리움은 글로벌 시장을 향해서, 2027년 상반기 모바일, PC, 콘솔 버전 공개가 목표다. 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용하면서 개발 효율성과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피유엔(GPUN :Game Pride is UNlimited)은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니케' 디렉터 출신인 최주홍 대표와 엔씨소프트 등 메이저 개발사 출신 개발진들이 모여 2024년초 설립한 서브컬처 게임 전문 디벨로퍼이다.
김 걸 기자(jj@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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