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팀엔터테인먼트는 산리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작 스마트폰 게임의 타이틀 『프라가리아 메모리즈 Color of Wishes(컬러 오브 위시스)』 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산리오가 선보이는 기사도 판타지 세계관 ‘프라가리아 메모리즈(Fragaria Memories)’ 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시리즈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다. 공개와 동시에 ‘【특보】 스마트폰 게임 제작 결정! 【프라가리아 메모리즈 Color of Wishes】’라는 제목의 소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라가리아 메모리즈’는 산리오가 전개 중인 스토리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로,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드는 전개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작품 『프라가리아 메모리즈 Color of Wishes』는 그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게임으로 구현한 첫 번째 타이틀로, 사랑, 우정, 기사도의 가치를 담은 감성적인 모험담을 그린다.
이야기는 “이 세계를 구해줘!”라는 주군 헬로키티의 바람으로부터 시작된다. 헬로키티의 기사 할릿(Halrit) 은 주군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모험에 나서지만, 프라가리아 월드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존재 ‘시즈(Shizu)’가 등장하면서 평화로운 세계는 혼란에 빠진다. 세 개의 대륙 - 적, 청, 흑 -에서는 각각의 주군을 지키기 위해 프라가리아의 기사들이 독자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며, 헬로키티와 동료 주군들을 수호하기 위한 ‘기사도’의 이야기가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진다.
게임에는 총 18명의 프라가리아 기사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부케(Bouquet)’라 불리는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활약한다. 각 캐릭터는 독자적인 개성과 서사를 지니며, 시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산리오 특유의 디자인 감각이 어우러져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프라가리아 메모리즈 Color of Wishes』의 구체적인 게임 시스템과 서비스 일정은 2026년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팀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는 산리오와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음악·비주얼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며 “유저들이 프라가리아 월드의 감성과 드라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팀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것’,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것’ 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그룹 비전인 ‘Creativity × Tech로 세상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Ateam Purpose)’ 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틀에 박히지 않은 창조성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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