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 퍼블리싱, 일본의 게임 개발사 스켈레톤 크루가 함께 선보이는 신작 포어스트라이크 예지격자전의 출시일이 공식 발표 되었다. 화려한 무협 액션과 로그라이트 요소가 결합된 포어스트라이크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18일,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동시 발매된다.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포어스트라이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 그리고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단면을 보여준다. 또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맞춰 공개된 체험판은 새로운 제3의 무술 유파’와 신규 지역이 추가되어, 정식 출시 전 한층 진화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유(Yu)라는 이름의 수행 무사가 되어, 잔혹한 제독의 손아귀에서 황제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그러나 절망적인 전황 속에서도 유는 단 하나의 비밀 병기, ‘예지’라 불리는 신비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플레이어는 모든 전투의 결과를 미리 보고, 반복하며, 완벽한 승리의 루트를 찾아낼 수 있다. 각 적들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반응하며, 전투는 단순한 액션이 아닌 정밀한 퍼즐로 변모한다. 완벽한 한 수를 찾아내 승리를 확정 지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만, 실패한다면 여정은 그 자리에서 멈춘다.
게임을 진행하며 플레이어는 세계 곳곳을 탐험하고, ‘다섯 명의 대사부’를 만나 각기 다른 무술 유파를 익히게 된다. 이들의 기술을 조합해 자신만의 무도 철학을 완성할 수 있으며, 전투 사이에는 여관에서 회복하거나 장비를 강화, 여행자를 구출해 희귀한 보상을 얻는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모든 선택과 전투는 점차 이 세계의 숨겨진 역사—전쟁과 야망에 찢긴 대륙의 진실—로 향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포어스트라이크 예지격자전은 한국시간 11월 18일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현재 PC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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