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에서 2월26일,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보스 토벌 콘텐츠'인 '용이 깃든 계곡'이 추가됐다. 이는 서버 내 유저들이 협력해 제한 시간 내에 보스를 공략하는 보스 레이드 콘텐츠이다. 보스에게 가한 누적 대미지 순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300레벨 이상의 유저가 입장할 수 있으며, 19시에 1층에서 보스가 출현한다. 보스 소환 후 10분을 초과하거나 캐릭터가 사망하면 공략 실패로 개경 마을로 퇴장당한다.
이번 보스 토벌 콘텐츠에 따라, 버려진 동굴의 1~4층 보스인 '적안지주'의 소환 시간이 18시로 동일하게 변경됐다.
전설, 영웅 등급 둔갑술과 신수가 새롭게 3종 추가됐다.
영웅 등급 둔갑술로 도사, 원거리, 근거리용 '각시 도깨비'와 전설 등급으로 '바리공주', '용왕의 후예', '을지문덕'이 등장한다.
'현무 담운', '수달 내관', '토끼 선비' 등 영웅등급 신수 3종과 '청룡 비연', '주작 화령', '백호 하백' 등 전설급 신수 3종이 추가됐다.
그 외에도, 신규 마일리지 유물로 '태조어진'과 역술 프리셋 개별 적용 기능, 문파 이름 변경 기능, 문파 레이드 변경, 랭킹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돼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다.
판타지 소재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 '조선협객전2M'의 인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