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피셜) 효우의 관한 11가지 팩트 정리 (상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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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9-13 17:34:19
- 수정일 : 2018-09-13 21:13:27
악성레인1
- 조회수 : 3,834
1. 효우에게 꼽을만한 가장 우수한 장점
- 리밋기. 특히 스퀄 슈트 2개를 가진 유저가 2기 효우에게 세팅시 정말 경악할만한 뎀쥐를 뽑아냅니다. 이것만큼은 엑스타-시탄도 한수 접어야할 판. 쉽게 생각하길 효우의 주력 스킬(블레이드 슬레이브 or CT기)이 가장 강력하다고 여기실 수 있습니다만, 실제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구사하는건 바로 리밋기입니다. 이에 비하면 주력 체인공격기 따위는 사실 애교 수준. 다만, 리밋 스톤을 모으는게 쉽지 않다는 단점.
- 리밋기에 포인트를 맞춰 체인딜러로 활용할 계획이라면, 사실 효우는 2기도 필요 없습니다. 부분적이긴하지만 신쿠라나 로리디아, 그리고 각성레인과도 체인연결이 가능합니다. 특히, 로리디아 같은 경우, LB기가 글로벌판에 오면서 상향을 받은 점도 있고, 배율 역시 높은데다가, LB스톤요구치도 낮아서 효우와 콤보를 이루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파트너.
- 개인적으로 효우의 주력체인기와 LB기를 비교해본다면 3턴 단위로 짤라서 때리냐, 아니면 3턴 동안 LB스톤 모아서 한방에 때리냐의 차이일 뿐, 누적 뎀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경험담)
2. 국민 딜러, 효우
- 6성때 양파검사였다면, 7성은 효우입니다. 6성 당시, 양파의 최대 장점은 그 어떤 몹이 나오든 대응이 가능한 아주 범용성이 뛰어난 딜러였다는 점. 때문에 일판에서는 양파 외에 프랜을 찾기도 힘들 정도로 바글바글했습니다. 7성서 효우 역시 마찬가지. 기본적으로 무속 스킬 덕에 속성 무기만 맞춰주면 그 어떤 몹이든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때려잡을 수 있고, 화속과 뇌속에 한해서는 순삭을, 특히 아류제 슈트 장착에 한해서 뇌속은 끔살을 보여주는 유닛. 물리 면역 및 뎀쥐 저항 등이 없다면 무난하게 모든 컨텐츠를 효우만으로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꼽는 효우의 양대 장점 중 하나.(첫번째위 위를 참조)
3. 결투장에서의 활약은..
- 일판에서 효우의 결투장 활약은 아주 대단한 편이었습니다. 브레이드 슬레이브와 루스레스 블레이드가 각각 단일공격과 전체공격의 두가지 복합 어빌리티로 구성돼 있어, 999 x 2회 데미지를 냅니다. 단순하게 w어빌을 친다면 999 x 4회가 들어가는 셈.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1인 타겟 지정이고, 광역으로 생각한다면 999 x 2회가 한계. 하지만 보통 일판 같은 경우 각레인 같은 탱커 하나를 두는 편이라 이녀석을 타겟으로 999 x4를 때려내면 어지간한 체력이라도 버티기가 어려웠습니다.
4. 고성능의 자체 버프 유닛
- 효우는 전투 개전시 3턴간 자동으로 100% 공증 상승 패시브를 스스로 부여합니다. 굳이 별다른 서폿 유닛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도 100%급의 버퍼 유닛과 함께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뜻. 따라서 2250정도로만 세팅을 해놔도 실제 공격하는 공격력은 2500에 육박하는 상태에서 공격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게다가 T어빌을 쓰기 위해 '무의 경지' 스킬을 시전할 시, 200%로 공격력 자가 버프가 더욱 치솟습니다. 즉 공격력 2750정도에 육박한다는 뜻이겠죠.
- 효우가 주력 공격기의 배율이 낮아도, 매우 강력한 데미지를 꽂아넣는 이유 역시 기본적으로 깡공 수치가 다른 딜러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0% 버프는 현재 글판에서는 레나를 제외한 그 어떤 서폿으로도 구현할 수 없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글판 레나 하나 몫을 스스로 부여하는 셈이라 할 수 있으니 공격력 버프를 위한 서폿 유닛은 효우에게만큼은 불필요한 존재입니다. 단 '무의 경지'는 CT기라 한 번 사용하면 5턴이 지나야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실제 버프 유효 지속 턴 수는 3턴에 불과하고, 나머지 2턴은 그대로 +100% 버프 상태.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어지간한 놈들은 그 사이 순삭 가능.
5. 디스펠가(?)를 쓸 수 있는 물리딜러
- 실제 힐러들이 쓰는 디스펠가를 쓸 수 있다는 뜻은 아니고, 전체 적 상태변화를 해제할 수 있는 물리 공격기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매우 유용한 것이, 향후 매턴 마다 자가 버프를 한다던지 하는 좀 깔끔하지 못하는 놈들이 종종 나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힐러가 전체 힐 + 적 디스펠가를 쓰면 간단하긴 하는데, 매턴 마다 힐러가 다 해줄 수는 없습니다. 간혹 누군가 죽어나자빠졌다던지, 아니면 탱커에게 리레이즈를 부여해야하는 턴이 왔다던지 하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발생해서 힐러가 디스펠까지 해줄 수가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됩니다. 딜러지만 이 경우 효우가 직접 상태변화를 해제시켜 줄 수 있어 무난하게 턴을 넘어갈 수 있겠지요. 게다가 전체 광역 디스펠이라 생각보다 유용한 스킬.
6. SS급 트마템
- 사실 개인적으로 성능보다도 트마 때문에 효우를 뽑고 싶을 지경. 효우의 트마템은 깡공 +28을 올려주는 것과 동시에 대검 장착시 +30% 공증 상승이 발생됩니다. 당장 7성 퀸이라던지, 추후 이도류캐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 수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레겐(약 공2100) 역시 효우의 트마템을 전제로 가능한 기준입니다. 특히 트마템 같은 경우는 철(시기)을 따지지않기 때문에 효우는 철이 지나 버릴지언정, 트마만큼은 다른 신종 OP 딜러에게 그대로 물려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분위기상 경갑 중갑 보다는 옷을 많이 밀어주는 경향이 있어서 다른 어빌과 조합시 추가 공증을 노릴 여지도 높은 장비입니다. 대검 계열에 있어서는 정말 퍼스트옵션이라 불릴만한 트마템.
7. 향후 6개월간 이어질 장수 OP딜러?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NO. 전혀 사실이 아닌 정보입니다. 일판 기준으로 효우의 OP 기간은 의외로 생각보다 짧은 2개월이 좀 못미치는 정도였습니다. 성검 콜라보였던 7성 랜디가 등장하면서 바로 OP자리를 넘겨주게 됐고, 그 다음 주에 곧바로 영식 캐인 '쿠라사메'가 등장하면서 상시픽 유닛에게도 밀리는 지경에 이르렸습니다. 이후로도 아론-잭트-시탄-스각 세피-엑스타 등등 줄줄히 효우보다 최소 1~2클래스 높은 OP유닛들이 한달 주기로 줄지어 나오게 돼 지금은 프랜서 찾기 조차 어려운 지경.
- 일판에서 전반적인 몹들의 난이도가 확 올라가게 되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강림 '진길가메시' 때 였습니다. 그 사이에는 단발적으로 엑스트라스테이지 마지막 보스몹 중 어려운 놈이 있었으나, 이건 딜러의 데미지에서 온 문제가 아니라 유닛 운용 노하우가 필요했던 몹이었습니다. 당시 일판 유저 절반 이상이 이걸 못깼을 정도였는데, 대부분이 효우로 트라이했다가 쓴맛을 본 케이스. 딜러의 데미지가 당락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진길가메시'는 일판 기준으로 효우 출시 6개월 정도 후에 나왔습니다. 이때부터는 효우가 데미지로 찍어누르는게 불가능해졌습니다. 그 사이까지는 전반적으로 등장하는 컨텐츠들의 난이도 자체가 쉬운 편이라 효우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했었던 시기. 그 기간이 잘못 비화돼 효우의 OP시절로 과장돼 전파된 게 아닌가 싶네요. 정확하게는 효우가 딜 걱정 없던 시절이 6개월이었다고 평해야 옳은 얘기입니다. 그 시기에 절반 이상은 다른 딜러들이 주름(OP) 잡았었습니다.
- 사실 진길가메시 이전까지는 효우까지는 갈 것도 없고, 티더나 퀸, 심지어 세피로스나 레겐 같은 이도류 캐릭만으로도 모조리 다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로 전반적인 유닛 인플레도 심했고, 몹들 난이도도 한숨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이런 딜러들로 손쉽게 요리했다면, 효우는 그냥 픽 하고 치면, 턱 하고 쓰러지는 정도. 팩트는 효우 출시 2달 뒤 OP 유닛은 바뀌게 되고, 정확한 효우 천하 시기는 두달이 맞습니다. 그 두 달 사이에 우키요라던지, 산토토-어둠의왕 픽업 일정 등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미 글판은 벌써 다 했던 이벤트. 대신 할로윈이나 겨울에 글로벌 전용 이벤트가 열 것으로도 보여, 성검 같은 콜라보 픽업을 전진 배치하는 통수를 치지 않는 한, 글판도 아마 비슷한 시기에 OP 유닛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8. 모든 몹 대상으로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딜러?
- 이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 경험상 대략 효우가 가장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는 30%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론적으로 나오는 몹마다 뇌속 약점이 있고, 물리 저항이 없으며, 2중 복합 속성(EX 악마-야수형)이고, 상태이상 공격이 거의 없어야 하는데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가정이겠죠. 이런 몹들이 뭐 있기야 했겠다만, 있어봐야 얼마나 있었을까요. 하나같이 효우에게 유리한 조건인데, 반대로 얘기하면 이런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몹이 등장했었을 때는 그 외 다른 딜러들이 하드캐리를 했었다는 뜻입니다. 설령 그것이 이도류 딜러였다할지라도요.
- 가령 풍속 -200%가 있는 몹에게 풍속창인 벤투스 들고 때리거나, 아니면 다행스럽게 뇌속이나 화속에 저항이 없으면 그냥 깡으로 때린다던지, 그것도 아니면 암속이나 성속 등에 저항이 없어 엑칼을 들고 때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당연하게도 풍속 체인 공격기와 속깍까지 갖춘 로렌 등이 더 압도적인 성능으로 때려잡을 수 있었겠죠. 다만, 효우는 무속 스킬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야금야금 데미지를 가할 수는 있으므로 잡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을 뿐이지, 그 강력함이 상성 조차 짓누를 정도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킬러에 대한 부분 역시 마찬가지라 자체 패시브로 킬러 100~150%씩 가진 유닛에 비해 단 한개의 킬러도 가지고 있지 않은 효우 입장에서는 해당 몹 상대로 제아무리 양잡딜러라고 해도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9. 논란의 MP 소모율은 어느정도?
- 효우의 가장 강력한 폭딜은 '무의 경지'를 통한 200%자가 버프 + 다음턴에 T어빌리티를 통한 3회 연속 주력 체인 공격입니다. 들어가기만하면 데미지만큼은 굳이 언급안해도 보장할만한 정도. 특히 블레이드 슬레이브 보다 자체 CT기인 팬텀 블레이드를 쓸 때 더더욱 강력해집니다. 만약 이 패턴대로 공격을 한다면, 2턴에 소모되는 MP는 396입니다. 참고로 효우의 MP통을 크게 세팅해봐야 500을 갓 넘는 정도면 제법 준수한 세팅. 즉, 2턴 동안 폭딜을 퍼부으면 다음턴에는 단독으로는 공격을 하고 싶어도 MP가 단숨에 바닥나 공격이 끈길 정도.
- 일판 같은 경우, 레이잭 트마가 트마당 5% MP리젠을 해줘 효우에게 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대 3개까지 껴줄 수 있는데, 자체 5% 리플레시를 포함하면 20%. 500정도 MP통이라면 턴당 100 정도 다시 채워지긴 하지만, 여전히 폭딜은 부담스러운 MP 회복 수치.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이 세팅은 사실 이론에 불과한 개념이고, 실전서는 거의 불가능한 세팅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던지 킬러를 하나 넣기 때문. 게다가 이렇다할 상태이상 면역 조차 하나도 없어서 인식하는 힘도 하나 넣는 경우가 허다해, 실제적으로 MP 리젠은 레이잭 트마가 있다더라도 10%가 전부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를 충당했느냐면, 거의 열에 절반 이상은 산타로자(JP버전) 힐러를 넣는 방식. 힐러겸 MP 보충의 개념으로 산타로자를 파티에 넣게 되면 부분적으로 MP 운용에 숨통을 트이게 되고, 굳이 레이잭 트마 같은 것에 의존할 필요도 없어집니다. 물론, 그래도 무의경지-T어빌은 마지막 끝내는 정도가 아니면 쉽게 쓰긴 어려웠지요.
- 글판 같은 경우는 레이잭 트마도 일판과 다르고, 산타로쟈(JP버전)도 없습니다. 즉, MP 대책이 일판에 비해 현재로써는 턱없이 부족할 정도로 대책이 전무하다 할 수 있는 지경. 일판 기준으로보면 효우의 MP는 문제될 것도 없었고,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JP버전 이야기이고, 글판 사정을 안다면 그런 얘기는 전혀 설득력이 없는 소리. 현재로써는 신니콜 같은 버퍼를 채용하는게 유일한 방법. 다만,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효우는 굳이 신니콜 같은 버퍼 없이도 자가 버프를 통해 그 이상의 공격력 상승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유닛입니다. 즉, 철저하게 딜러의 입장에서 해석한다면, 역할이 일부 중복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속성저항이나, 뎀감기, 탱커나 서폿 유닛들의 방/정 상승 등을 고려한다면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효우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 파티 유닛 하나를 고정한다는 것은 좋은 현상은 결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결국, 원턴킬이 아니면 단독으로는 운용할 수 없는 딜러라는 뜻. 그리고 썩(?) 내키지는 않지만, 황리아나의 MP 회복 스킬이 턴당 회복률만큼은 어마어마합니다. 참고용으로만 코멘트 남겨요. 7성 니콜이던 황리아나던 둘 다 수속 부여가 있어서, 수속 약점 한정해서는 효우와 의외의 조합이 될지도....
- 그렇지만, 매 스테이지마다 폭딜을 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진길가메시가 나오기 전까지는 대체적으로 등장하는 몹들 난이도가 매우 쉽습니다. 효우면 그냥 W어빌만으로도 다 쓸어담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 사실 T어빌을 통한 폭딜로 때려잡았던 몹이 몇개나 있었나 기억도 안나네요.(끽해봐야 오딘이나 리바이어선 정도?) 그마만큼 거의 쓸 일도 없고, 굳이 안써도 될 정도로 기본 화력은 갖춰져 있습니다. MP 딸리는건 팩트지만, 절약해서 쓰면 충분. 그리고 할로윈 시기나, 겨울에 구미가 JP버전 산타로쟈에 비견할만한 글로벌 한정 유닛 하나 내놓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0. 막타 피니싱으로 인해 실데미지가 우수한 딜러?
-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부풀어진 감이 있습니다. 팩트만 말씀드리자면, 모든 딜러들의 체인 공격기의 막타는 전부 다 피니싱 데미지(400%) 입니다. 효우 같은 경우 배율이 몰려있긴 하지만, 그래봐야 다른 체인딜러에 비해 8% 정도 더 데미지가 붙은 정도에 불과. 무슨 수백% 정도의 배율 상승이 있는 것으로 과장이 크게 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성광폭렬파 자체가 다른 체인기에 비해 많이 밀리는 일종의 고전 방식에 따른 기술이라 데미지상 손해가 붙는 구조. 그것을 상쇄해주는 개념으로 막타에 배율이 몰린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티더를 비롯해서 다른 유닛들의 체인기는 굳이 막타에 배율 조정을 안해도 이미 효우와 동일한 수준의 데미지 보정을 받고 있는 셈. 좀 더 자세히 알고싶은 분은 하단의 주소를 참조 바랍니다.
http://www.hungryapp.co.kr/bbs/bbs_view.php?pid=36400&bcode=fafan&catecode=002&page=1&scode=6
11. 돈이 많이 들어가는 딜러
- 팩트. 효우는 대표적으로 두가지 부분에서 제법 투자가 필요한 딜러라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발키리 콜라보에 나올 아류제 슈트. 나머지 하나는 각 속성별 무기에 발라줄 무구 강화. 효우의 무속 스킬은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6성 시절까지만 해도 이것은 명백한 장점이었습니다. 일판 초반 올란두가 날아올랐던 이유 역시 성속깍만 해줄 뿐, 성속성 스킬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죠. 속성에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공격으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 반면, 7성 시대에서는 다속성 부여 유닛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굳이 여러무기를 구할 필요가 없이, 무속 무기 하나만 있으면 끝이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랜디를 들 수 있는데 자체 6속성 부여 유닛인 이 딜러는 그냥 자체 트마템이나 주사위, 혹은 라이트닝 슈트템 하나면 무기 고민 끝입니다. 그에 비해 효우는 아류제(뇌속)를 비롯해 클라우드 슈트(무속), 앨비스 트마(화속), 엑칼2(성속), 데스브링거(암속) 등등 각종 속성별 장비를 모두 다 구해서 무구 강화까지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류제만 구한다고 다가 아닌 이유가 만약 뇌속 저항이 있는 몹이면 당연히 다른 장비를 써야하고, 어떤 속성이 약점이고 저항인지 제각각 이므로 속성별로 구할 수 있는 것은 다 구해야한다는 점이 약간의 난잡함을 야기시키는 대목. 세피로스를 비롯해서 엑스타 등등 최근에서는 속성부여나 속성별 스킬을 들고 나오는 것이 최근 대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 대비 이후로는 사용 빈도 조차 줄어들게 될 장비들이라 클라 슈트 정도를 제외하고는 향후 무구강화에 굳이 목숨을 걸지 않길 바랍니다. (라피스 낭비)
※ 효우 픽업을 앞두고 이것저것 각종 과장된 내용 + 허위 광고까지도 난무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있는 유용한 장점도 일부 있는 것 같아 겸사겸사 한꺼번에 장단점을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픽업에 앞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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