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좀비덱으로 보는 원트크의 역사   

안녕하세요 초코우유 입니다 ^^

어제 제가 [선장으로 보는 원트크의 역사, 1세대 ~ 5세대] 글을 썼었는데

오늘은 [좀비덱으로 보는 원트크의 역사]도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써볼까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죠~ 원트크 좀비덱으로 보는 세데의 구분도 역시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5세대!!

<1세대 - 구석기시대>

선장 :  /  /

선원 :

추천선박 : 통통배 / 모비딕호

특징 1) "죽어도 안죽지롱"파 - 라분의 선장효과인 "체력이 일정 이상인 경우, 공격을 받아도 쓰러지지 않는다"를 컨셉으로 만든

          원트크 최초의 좀비덱이며, 라분의 친구선장으로는 고레벨의 비비를 데려가야지만 좀비덱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비비의 선장효과인 "턴 종료 후 캐릭터의 회복x5배의 체력을 회복한다"를 활용하여 그 둘의 콤비네이션이 좀비로 만드는 것인데

          비비의 회복력이 높아야지만, 즉 비비의 레벨이 만렙일수록 많은 양의 체력을 회복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비가 만렙일 시 회복력은 477으로, 매 턴 477 x 5 = 2,385 만큼의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라분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그럼 라분은 무조건 죽지않고 살아나느냐? 그것은 또 아닙니다. 라분의 선장효과의 조건에서 "체력이 일정 이상" 이라는 것은

          일당 전체 체력의 50%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일당 전체의 체력이 2,385 x 2 = 4,770 보다 낮어야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비비는 73레벨 이상이 되어야지만 턴당 체력이 2,000 이상씩 회복이 되었으므로 비비를 제외한 라분,

          그리고 나머지 선원들도 체력이 낮아야만 했고, 자연스럽게 미호구도 오야지도 진화를 시키기 전일때 쓰일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원트크는 능작이 기본이어서 매턴회복 능작이 있는데 왜 저래? 하겠지만, 당시에는 능작 개념이 없었습니다 -_-;;)

          그럼 죽지않고 계속 살아나면 어떻게 적을 쓰러뜨리지? 하시는 분들은, 진화전 미호구, 오야지, 그리고 스던 오니구모 등의

          필살기인 "적 전체의 30%(또는 10%)의 HP를 감소"를 사용해서 말라죽이는(?) 방법을 통해 적을 격파하곤 했습니다 ㅋㅋ

          일당의 저체력 유지를 위해서 당연히 배는 통통배를 타야만 했었죠~ ㅎㅎ

          스업이 힘들던 때고 캐릭터 레벨도 낮아야해서 필살턴을 30턴 이상씩 흘려보내야 필살기 한번 쓰고 해서 기본적으로

          결전 보스를 격파할 때 든 소요시간은 최소 30분 이상은 잡아야 했습니다 ㅜㅜ

        *** 리분 좀비파 장점 : 없음, 최초의 좀비덱으로 의의가 있음 ***

        *** 라분 좀비파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림, 게이머의 급격한 체력소모 및 순간 노화 경험, 선장 구하기가 어려움,

                                     적이 한턴에 두방을 때리면 죽어도 죽음 ***

특징 2) "맞아도 안아프지롱"파 - 늑대의칼부림 조로(줄여서 늑조), 사자의노래 조로(줄여서 사조)를 활용한 1세대 2번째 좀비덱이며

           "맞아도 안아프지롱"파의 경우도 늑조나 사조의 친구선장으로는 "죽어도 안죽지롱"파 처럼 만렙의 비비가 제일 좋았습니다.

           단, "죽어도 안죽지롱"파와 다른 점은 고체력일수록 안전하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이는 늑조나 사조의 선장효과가 "체력이 가득 차 있을 때 받는 데미지를 크게 감소한다" 이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비비가 메턴 체력 2,000 이상씩 회복해주면 체력이 가득차서 적들이 때려도 안아프게 되고 우리는 적을 때리면 됩니다.

           그러므로 선박은 모비딕호가 좋습니다. 단, 모비딕호는 모험 시작 시 체력이 50%부터 시작하므로 처음부터 맞으면 아픕니다.

           그리고 체력이 가득차 있을 때도 적들이 많이 있어서 한턴에 여러방 두들겨 맞게되면, 안아프기는 커녕 죽을수도 있습니다만,

           그럴때는 우솝골든파운드의 턴밀이나 알비다의 매끈매끈 필살기로 받는데미지를 80% 감소해줘서 선장효과를 지속시킵니다.

           이는 "죽어도 안죽지롱"파보다 훨씬 사용하기 쉬운 좀비덱이 "맞아도 안아프지롱"파 인 것을 알게해줍니다.

         *** 늑조 사조 좀비파 장점 : 시간이 비교적 짧다, 고레벨 진화된 스고캐나 강림캐, 가챠캐를 사용할 수 있다 ***

         *** 늑조 사조 좀비파 단점 : 한턴에 여러방 맞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해야할 수도 있다 ***

         1세대의 요약은, 원트크 세계에 첫 등장한 기초적인 좀비덱!! 입니다.

<2세대 - 신석기시대>

선장 :  /  /  /  /

선원 :

추천선박 : 모비딕호

특징 1) 1세대 좀비중 하나인 "죽어도 안죽지롱"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좀비계의 갓파더 "코라손"의 등장으로 2세대가 열렸습니다.

          라분을 대신해서 기용되는 선장은 비비의 수하인 "페루" 이며, 페루의 선장효과는 라분보다 뛰어난 체력 30% 조건입니다.

          그리고 비비보다 두수 세수 위의 체력 회복을 선사하는 코라손은 탭타이밍 만으로도 한번에 한턴에 많은 체력을 회복해줬습니다.

          (그리고 1세대 때와 다르게 2세대로 되면서 능작이 활성화되어 매턴 회복 1,000 추가도 엄청난 힘이 되었죠~)

          이는 코라손의 활용도가 엄청나게 커져서 페루로 안죽을수도 있고, 쌍코라손으로 안죽을수도 있었으며,

          굿그퍼의 절대강자 갓항루와 좀비계의 갓파더 코라손의 듀엣은 파괴력 또한 무시무시 했었습니다.

          그리고, 코라손과 함께 좀비계의 갓파더 똘마니들이 차례차례 등장을 한 시기가 바로 좀비 2세대 입니다.

          좀비계 선원의 조상격인 결전사보, 무조건 존버하면서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날려준 킹펀치 엘리자벨로,

          죽을때까지 턴 보내면서 필살기 써주는 쓱삭 갓시류선생, 그리고 적 전체 30% HP 감소 미호구, 오야지, 검수,

          때에 따라 턴밀을 하는 구라킹 골파우솝, 체력회복 독회복 뎀감을 위한 만셰리와 지이반도 빼먹을 수 없겠죠?

          경우에 따라서는 1턴 극딜을 위해 스고캐벙이를 데려가는 조합도 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세대 좀비중 하나인 "맞아도 안아프지롱" 선장인 늑조, 사조와 코라손의 조합도 좋아서 어느 선장을 데려가든

          코라손은 좀비계의 갓파더이자 특숲의 깡패로 군림하게 됩니다.

        *** 코라손 좀비파 장점 :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얼마든지 인내심으로 특숲을 깰 수 있다 ***

        *** 코라손 좀비파 단점 : 좀비계의 필수 선장, 선원이 스고, 가챠이다 보니 뽑기를 해야만 편성이 가능하다 ***

        2세대의 요약은, 특숲을 평정하러 온 코라손!! 입니다.

<3세대 - 철기시대>

선장 :  /  /  /  /

선원 :

추천선박 : 로켓맨 / 구사해적선

특징 1) 2세대를 거치면서 코라손 선장의 좀비덱은 발전했지만, 이제는 선박 만으로도 좀비가 되는 3세대가 열렸습니다.

          특징 1은 "로켓맨 좀비파", 즉 "非강인 좀비파" 입니다. 로켓맨의 선박효과에 "강인이 아닌 선원이 타면 체력이 급감한다"가 있어

          로켓맨을 탄 선장과 선원들을 강인이 아닌 캐릭터로만 구성하면 체력이 바닥 오브 바닥을 치게 됩니다 ㅋㅋㅋ

          여기서 필수 선장으로 등장한 "신브룩"은 "로켓맨+신브룩=신좀비" 공식을 만들어냈죠~

          그리고 좀비덱의 갓파더였던 코라손 보다 더 강력한 좀비덱의 선장이 새롭게 등장한 시기가 3세대가 되겠습니다.

          더 강력한 좀비덱의 선장은 바로, 좀비덱의 퀸 "시라호시" 입니다. 탭타이밍도 필요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체력 회복!!

          얼마나 편리합니까? ㅎㅎ 좀비덱이라서 죽고싶어도 잘 죽지않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비덱 선원의 뉴페이스, 결전마젤란&스고마젤란 되겠습니다.

          "로켓맨 좀비파" 구성의 기본은 이렇습니다.

           선장 : 신브룩 / 시라호시, 선원 : 갓시류 / 결전사보 / 미호구 / 마젤란 (킹펀치, 오야지, 검수는 강인이므로 부적절 합니다!!)

         *** 로켓맨 좀비파 장점 : 선장이 크고 아름답다(응?), 사용이 편리하다 ***

         *** 로켓맨 좀비파 단점 : 강인 선원을 쓰고 싶어도 제한이 생긴다 ***

특징 2) 3세대 좀비덱의 특징 2는 "구사 좀비파", 즉 "非자유 좀비파" 입니다. 로켓맨과 다르게 강인이 아닌 자유 선원을 쓰기 어렵죠~

          구사 해적선의 선박효과에 "자유가 아닌 선원이 타면 체력이 급감한다"가 있어서 구사 해적선을 탄 선장과 선원들을

          자유가 아닌 캐릭터로만 구성해야 하며, 자동적으로 좀비에 맞게 체력이 바닥이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로켓맨 좀비파 선장인 "신브룩"을 대신해서 "티타임 초파"를 선장으로 데려가면 죽지 않게 계속 살아나게 되죠~

          구성방식은 "로켓맨 좀비파"와 비슷한데, "구사 좀비파"는 강인을 데려갈 수 있어도 "자유"를 데려갈 수 없습니다.

          "구사 좀비파" 구성의 기본은 이렇습니다.

           선장 : 티타임 초파 / 시라호시, 선원 : 갓시류 / 킹펀치 / 미호구 / 마젤란 (사보, 만셰리, 지이반은 자유이므로 부적절 합니다!!)

         *** 구사 좀비파 장점 : 선장이 크고 아름답다(응?), 사용이 편리하다 ***

         *** 구사 좀비파 단점 : 자유 선원을 쓰고 싶어도 제한이 생긴다 ***

         3세대의 요약은, 과연 고대병기 답다, 시라호시!! 입니다.

<4세대 - 근대사회>

선장 :  /  /  /  /

선원:

추천선박 : 모비딕호 / 로켓맨 / 구사 해적선

특징 1) 4세대는 "에넬파" 와 "지카이누파" 로 구분을 할 수 있겠는데요, 먼저 출시된 스고에넬을 활용한 에넬파를 설명드리자면,

          이 아이는 고기를 먹고 체력이 충전될 수록 출력밧데리가 충전되는 특이한 방식의 신개념 좀비입니다.

          쌍에넬로도 가능하고 친구선장으로 시라호시를 데려갈수도 있고 죽지않는 신브룩, 티타임쵸파 등과도 좋습니다.

          아무튼, 회복력이 관건이다 보니 시라호시, 마르코, 코라손, 만셰리, 속행콕 등이 필수선원으로 등극하게 되었고

          초진에넬 기준 한방에 최대 500만 데미지, 쌍에넬일 경우 한방에 1,000만 데미지를 적에게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각종 방어효과를 떡칠한 보스에겐 무용지물 아니냐구요?? 심로우만 있으면 한방에 해결되니까 무적에 가깝습니다 ㅋㅋ

          초진화를 통해서 득을 본 구스고들(에넬, 심로우, 코라손)이 큰 활약을 하는 4세대의 특징 1 좀비파였습니다.

         *** 에넬 좀비파 장점 : 구성이 완벽하다면 사용이 편리하다 ***

         *** 에넬 좀비파 단점 : 스고캐릭터들이 많이 필요해서 뽑기운이 없으면 구성할 수 없다 (제가 ㅜㅜ) ***

특징 2) 4세대의 특징 2는 지카지샹의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인 지카이누를 활용한 지카파 입니다. (잉? 지카는 고속주회선장 아니야?)

          사실 지카는 아무생각없이 퍼펙트 평타에 의한 밀어붙이기에 이은 추격뎀으로 출시때는 좀비파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는데요,

          결전, 콜로세움에 이어 새로운 컨텐츠인 개콜로 0스테, 가프의 도전 등 원트크 컨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새로 생긴 좀비파 입니다.

          운용방식은 기존의 3세대 로켓맨 좀비파, 구사 좀비파와 거의 유사한데요, 신브룩, 티타임쵸파, 애기변태 등과 콤비로 구성해서

          선원들은 갓시류, 갓에넬, 코라손, 심로우, 콜로키드V2 등 다양하게 데리고가면 1턴 6퍼펙트 100만뎀 + 죽지않고 버티기로

          보스방까지 쉽게 간 다음 시류필 또는 에넬필 등으로 보스를 클리어하는 패턴을 사용하게 됩니다.

         *** 지카 좀비파 장점 : 구성이 완벽하다면 사용이 편리하다 ***

         *** 지카 좀비파 단점 : 스고캐릭터들이 많이 필요해서 뽑기운이 없으면 구성할 수 없다 (제가 ㅜㅜ)

                                      퍼펙트 압박으로 손에 익숙하지 않으면 쉽게 골로갈수 있다 ***

         4세대의 요약은, 에넬과 지카이누, 갓이라 불리던 사나이들!! 입니다.

<5세대 - 현대, 그리고 가까운 미래사회?>

선장 :  /  /

선원:

추천선박 : 모비딕 / 더치호 / 코팅선

특징 1) 5세대는 누구나 원하는 그 스고캐들이 좀비파로 합류하게 되면서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흰마의 높은 내구성과 교체효과에 의한 편안한 고기수급, 그리고 콜로넵튠의 선장효과에 의한 체력회복 등이 기본이 되며

           심카타쿠리의 [얼마든지 때려봐, 맞은거에 몇십배로 돌려주마] 필살기로 게임을 찢어버리는 패턴을 사용합니다.

           적들으로 부터 괴랄한 딜이 들어올 것 같으면 로빈, 뱃지 등으로 막아설 수도 있고, 보스는 심로우 필 후 심카타면 해결됩니다!

           너무너무 사기캐인 흰마와 심카타의 조합으로 탄생하게 된 원트크 신좀비 5세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흰마도 없고, 심카타도 없고, 갓에넬도 없어서 틀린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셔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흰마&심카타 좀비파 장점 : 구성이 완벽하다면 사용이 편리하다 ***

         *** 흰마&심카타 좀비파 단점 : 스고캐릭터들이 많이 필요해서 뽑기운이 없으면 구성할 수 없다 (제가 ㅜㅜ) ***

         5세대의 요약은, 나도 갖고싶다, 흰마와 심카타쿠리!! 입니다. ㅜ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좀비덱은 선장효과무효와 선장 봉인, 그리고 추격데미지에 주의해야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 반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이제 일하러 가야합니다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