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게임 배급사 Gen Play Company Limited(이하 젠플레이) 는 원컴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의 태국 상용 서비스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젠플레이는 이번 판권 계약 체결로 원컴즈가 개발 및 한국에서 배급 중인 모바일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을 태국에서 상용 서비스 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취득했다.
‘GOH: God of Highschool’로 명명될 태국어판은 태국내 유명 제과 업체인 Taokaenoi Food & Marketing Public Company Limited와 더불어 대규모 현지 협력 홍보 및 판촉 활동을 바탕으로, 2023년 6월 8일부터 태국 현지에서 사전 등록 이벤트가 개시 되며,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구글 플레이를 통해 2023년 6월 21일 선 보인다.
치나탓 타놈난타쿤, 젠플레이 대표는 “다년간에 걸쳐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갓 오브 하이스쿨’의 상품성과 완성도 그리고 원컴즈 고유의 개발 및 기획 역량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대규모 홍보 및 판촉 활동 그리고 젠플레이 임직원의 오랜 경혐과 역량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호진 원컴즈 개발 본부장은 “그간 만난 여러 해외 업체 중 ‘갓 오브 하이스쿨’ IP 고유의 가치와 저력을 인정해 준 젠플레이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태국에서 원대한 사업 방안을 제시해 준 젠플레이와 더불어 태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상용 서비스를 이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한국 상용 서비스 9년차에 접어든 ‘갓 오브 하이스쿨’은 201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두진욱 기자 (dju@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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