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와 마블 라이벌즈, 이번엔 이벤트 패스로 맞붙었다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새로운 이벤트 패스를 선보이면서, 넷이즈의 ‘마블 라이벌즈’와 또 다른 공통점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마블 라이벌즈가 먼저 활용해 온 이벤트 패스 방식이 오버워치에 도입되며 두 게임의 콘텐츠 경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블 라이벌즈는 마블 영웅들이 한 팀을 이뤄 전투를 벌이는 무료 팀 기반 슈팅 게임이다. 오버워치와 마찬가지로 각 캐릭터가 고유한 능력을 지니며, 팀원 간 역할과 협력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두 게임은 출시 이후 영웅 구성과 게임 모드, 시즌 콘텐츠 등 여러 요소에서 비교 대상이 돼 왔다.
마블 라이벌즈는 기존 오버워치 영웅과 닮은 플레이 방식의 캐릭터를 다수 선보였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곧 등장할 것으로 거론되는 나이트크롤러 역시 오버워치의 라이프위버를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게임 모드에서도 두 작품의 유사성이 언급됐으며, 오버워치는 한정 모드 ‘헌티드 마스커레이드’를 통해 마블 라이벌즈의 특성 시스템과 닮은 요소를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이벤트 패스까지 더해지면서 양측의 콘텐츠 차용을 둘러싼 논쟁은 수익 모델로 번졌다. 특히 마블 라이벌즈의 일부 이용자들은 MCU 연계 이벤트와 논란이 된 소액결제에 불만을 보여 왔다. 이런 상황에서 오버워치가 마블 라이벌즈의 이벤트 패스 방식까지 가져온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 반발이 나온다.
두 게임의 경쟁이 새로운 시도를 이끄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서로의 시스템을 반복해서 참고하는 데 그칠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콘텐츠와 수익 모델을 둘러싼 양 게임의 행보가 계속 비교되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 패스 역시 이용자 반응을 가를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원문링크 : https://opencritic.com/news/39198/overwatch-has-just-copied-marvel-rivals-homework-yet-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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