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가 ‘마블 블레이드’를 개발 중인 아케인 리옹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Xbox와 아케인 리옹의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세 곳 가운데 한 곳이다. 다만 Xbox는 아직 어떤 인수 후보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케인 리옹은 ‘디스아너드’ 시리즈와 ‘데스루프’를 개발한 스튜디오다. 현재 개발 중인 ‘마블 블레이드’는 마블의 뱀파이어 헌터 블레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스튜디오의 인수 협의 기간은 당초 11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됐으며, Xbox는 12월을 협의 시한으로 두고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매각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Xbox가 스튜디오 경영진에게 직접 인수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더블 파인 프로덕션과 컴펄션 게임즈는 Xbox에서 독립하면서 지식재산권과 퍼블리싱 권한을 되찾았다. 언데드 랩스 역시 스튜디오 경영진이 인수한 사례로 거론됐다. 다만 더블 파인은 독립 직후 23개 직무를 감축했다.
Xbox는 12월 시한을 앞두고 여러 선택지를 살펴보고 있으며, 마블 블레이드의 다음 개발 단계와 상업화를 뒷받침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 조건이나 협상 대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케인 리옹은 Xbox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을 추진하는 다섯 스튜디오 가운데 하나다. 이번 구조조정은 총 3,200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쳤다. 한편 닌자 시어리는 두 차례 매각 합의가 무산된 뒤 폐쇄 대상으로 거론됐으며, 지난달부터 정리해고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링크 : https://www.gamesindustry.biz/ubisoft-reportedly-seeking-to-acquire-arkane-lyon-from-x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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