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게임즈 직원 노조 결성 투표, ‘GTA 6’ 출시 앞두고 진행
락스타게임즈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할지 결정하는 투표를 다음 달 진행한다. 영국 독립노동자노조(IWGB)는 투표가 2026년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원들은 노조를 인정할지 여부를 선택하게 된다.
노조 결성은 임금과 초과근무, 정리해고, 유연근무제, 생성형 AI 정책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할 통로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락스타게임즈의 퍼블리싱 총괄 제니퍼 코블은 최근 노조 추진에 대해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겠다. 직원들이 노조를 원한다면 노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표는 락스타가 2025년 노조 활동에 참여한 직원 30여 명을 ‘중대한 규정 위반’을 이유로 해고한 사건을 다루는 재판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해고된 직원들과 IWGB는 해당 조치가 노조 활동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판의 최종 변론은 11월 17일과 18일 열릴 예정이다.
투표와 재판은 락스타게임즈의 신작 ‘GTA 6’ 출시 시기와도 맞물린다. ‘GTA 6’는 락스타게임즈의 대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의 최신작으로,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GTA 6’의 판매를 바탕으로 2027 회계연도에 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락스타게임즈 노동자 노조위원회의 한 구성원은 직원들이 게임을 통해 역사를 만드는 동시에, 자신들의 목소리도 처음으로 제대로 전달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이번 투표가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성별 임금 격차와 불규칙한 초과근무 수당 정책, 출시 이후의 고용 안정성에 관한 우려를 다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링크 : https://www.gamedeveloper.com/business/rockstar-workers-to-vote-on-unionization-ahead-of-grand-theft-auto-vi-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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