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가 남긴 오늘의 명언: “명함에는 사장이라고 적혀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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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10-30 18:55:00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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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 사토루가 닌텐도를 바꾼 방법…“게임은 기술이 아니라 재미”
닌텐도의 전 사장 이와타 사토루는 회사가 위기를 겪던 시기에 취임해 조직과 사업 방향에 변화를 이끈 인물이다. 당시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게임큐브는 플레이스테이션 2와 엑스박스에 밀리고 있었고, 온라인 게임에 소극적인 태도 역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이와타는 이런 상황에서 그래픽과 기술력 경쟁을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재미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인 동시에 열성적인 게이머였던 그는 화려한 기술보다 손에 잡히는 조작감과 플레이 경험이 중요하다고 봤다. 이 같은 관점은 이후 닌텐도가 새로운 게임과 하드웨어 방향을 모색하는 데 영향을 줬다.
그는 사내 소통 방식도 개선하려 했다. 경영진과 개발자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 다른 부서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 회사 안에 공통의 목표를 세우는 데 힘을 쏟았다. 기술 개발과 경영 판단이 따로 움직이기 쉬운 게임 업계에서, 이와타는 양쪽이 함께 해답을 찾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이와타는 2005년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기조연설의 첫 문장으로 “비디오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기술의 발전 자체보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의 경험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을 보여주는 발언이었다.
그가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퐁이었다. 이후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기로 마음먹은 그는 HP 계산기를 이용해 야구 게임을 제작했다. 기술을 다루는 데 대한 호기심과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려는 열정은 훗날 개발자와 경영자의 역할을 모두 경험한 이와타의 바탕이 됐다.
원문링크 : https://opencritic.com/news/38722/quote-of-the-day-by-nintendos-satoru-iwata-on-my-business-card-i-am-a-corporate-president-in-my-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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