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가 바이오웨어를 폐쇄하고 차기 《매스 이펙트》 게임까지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시리즈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온라인 청원에는 24만 명이 넘게 서명했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는 ‘SaveMassEffect’ 문구를 내건 광고판도 등장했다.
광고판에는 《매스 이펙트》 세계관의 쿼리안어 표현인 “Keelah si’yah”도 적혔다. 이는 대략 “언젠가 찾게 될 고향을 바라며”라는 의미로, 고향을 잃은 쿼리안 종족의 서사와 맞닿아 있는 문구다.
《매스 이펙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다. 플레이어의 선택이 주요 인물과 이야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오리지널 3부작은 깊이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이오웨어가 30년 넘게 쌓아 온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시리즈를 구하려는 캠페인이 주목받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논쟁도 일고 있다. 청원과 광고판이 《매스 이펙트》 지식재산권에만 초점을 맞추고, 게임을 만든 바이오웨어와 개발자들을 충분히 언급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특히 광고판에 스튜디오 이름이 빠진 점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시리즈의 부활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작품을 지켜 온 개발진과 스튜디오의 역사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원문링크 : https://opencritic.com/news/38519/save-mass-effect-billboard-in-times-square-splits-the-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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