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의 대규모 정리해고와 AI 투자 확대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6만 명에게 ‘자발적 퇴직 제안’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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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10-27 13:00:02
⠀김지훈
- 조회수 : 6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6만 명 대상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시행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규모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회사는 ‘자발적 퇴직 제안(Voluntary Exit Offer)’을 통해 퇴사를 원하는 직원에게 재정적 지원과 경력 전환 상담을 제공한다. 일부 사업부의 인력 조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직원이 스스로 퇴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에이미 콜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모에서 이번 제안이 회사의 변화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조직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사업부별 우선순위와 고객 지원 상황, 인력 수요에 따라 시행 여부가 달라진다.
대상은 캐나다·인도·영국·미국에서 근무하는 70레벨 이하 직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전체 인력의 약 25%에 해당하는 6만 명가량이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퇴직 조건은 기존 퇴직금 제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대상 직원은 12월 초까지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게임 사업부인 엑스박스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별로 참여 여부가 다르다고 밝혔으며, 엑스박스와 산하 게임 스튜디오의 구체적인 적용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엑스박스는 올해 초 대규모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을 추진했다. 당시 약 3,200개의 일자리를 줄이는 계획이 발표됐고, 여러 퍼스트파티 스튜디오도 영향을 받았다. 더블 파인, 컴펄션 게임즈, 언데드 랩스는 독립 스튜디오로 전환했으며, 아케인 리옹과 닌자 시어리의 향후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는 가운데 발표됐다. 회사가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조직과 인력 운영을 어떻게 조정할지 주목된다.
원문링크 : https://www.eurogamer.net/xbox-ai-microsoft-voluntary-exit-offer-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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