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는 포켓몬 카드가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인데,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최근 25만 파운드(약 37만 달러)에 달하는 포켓몬 카드를 훔쳐간 남자가 체포됐다고 한다. 경찰 대변인은 체포 소식을 전하며 "모두 잡아야지 ;)" 라며 유머를 섞어 말했다. 특이하게도 훔쳐진 카드는 원래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 있어, 경찰은 이를 토대로 카드를 원래 주인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훔쳐진 카드 중에는 각각 500 파운드 이상에 거래되는 평가된 카드들도 포함돼 있는데, 그 중에는 반짝이는 실버 템페스트 루기아 V(560 파운드), 반짝이는 팀 로켓 다크 차리자드(350 파운드), 반짝이는 일본 맥도날드 피카츄 프로모션 카드(450 파운드) 등이 있다. 대만체스터의 타임사이드 경찰은 Facebook에 포스트를 올려 "어제 아침 하이드에서 흥미로운 영장 수행이 있었는데, 이웃 경찰팀의 지원을 받았다. 25만 파운드 이상 가치가 있는 수천 장의 훔쳐진 포켓몬 카드를 압수했다. 이제 카드를 원래 주인들에게 돌려주려고 노력 중. 한 명의 남성 체포됐다. 모두 잡아야지 ;)"라고 썼다.
이번 주에는 영국 맥도날드에서 포켓몬 카드가 다시 판매되고 있는데, 올해는 드래곤 속성 생명체에 특별히 초점을 맞춰 판매 중이라고 한다. 이 가격이 만만치 않은 포켓몬 카드는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를 증명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블랙마켓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해서 몇몇 지점에서 구매 제한을 하는 것도 있다. 혹시 디지털 카드로 게임하는 게 더 안전할지도 모르겠다. 만약 궁금하다면, 포켓몬 TCG 포켓의 태양과 달 확장팩이 현재 출시 중이다.
원문링크 : https://www.eurogamer.net/man-arrested-over-stolen-pokemon-card-haul-worth-25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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