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개발사 레이아크(Rayark)는 2013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리듬 액션 게임 디모(DEEMO)를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4 타이틀 디모 -리본-(DEEMO -Reborn-, 가제)를 발표했다.
디모 -리본-은 기존의 디모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록곡을 플레이할 뿐만 아니라 피아노 방, 서재와 같은 게임의 공간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플레이외에 VR 기능을 지원해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통해 가상현실 콘텐츠도 플레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레이아크의 관계자는 “이번 게임은 고화질의 게임화면으로 선보이는 차세대 콘솔로서 최신작이며, 이는 개발팀에게도 매우 큰 도전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이아크는 디모 -리본- 발표와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피아노 선율과 함께 3D 그래픽으로 표현된 디모와 소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디모 -리본-의 정식 출시일 및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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