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과 '리니지2 M' 등이 정식 공개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헝그리앱 취재 결과, 엔씨소프트는 9월 21일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블소 M', '블소 모바일' 등의 상표권을 출원하고(출원번호: 4020170120380 외 다수)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리니지2 모바일', '리니지2 M' 등의 상표권도 함께 출원하고(출원번호: 4020170120605 외 다수)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설명/지정상품란을 살펴보면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모바일게임용 앱(APP) 제공 서비스업', '온라인 게임서비스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반적인 상표권 출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Project L2L'란 이름으로 '리니지2' IP를 이용한 모바일 MMORPG를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6년 초 '리니지2 레전드'란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이와함께 2017년 2월 진행된 2016년 실적발표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은 중국에서 서비스했던 것과 달리 완전 새롭게 MMORPG로 개발 중이며, 연내 출시 목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두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니지 M'에 이어 엔씨소프트를 대표하는 IP의 모바일 버전이라 많은 모바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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