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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등록일(수정) : 2016-03-03 15:50:36
[모바일] [공략] 히트, 고대 장신구를 내 손에! 신규 레이드 최후의 전신 아틸룬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 최후의 전신 아틸룬의 등장!

초월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등장한 신규 레이드 스 아틸룬! 이미지상으로 악몽의 기사 아에론과 흡사하지만 공격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 기존 레이드 보스가 장판 형식의 정적인 공격 스타일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보스는 '화끈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초월 이후 플레이어들의 스펙이 높아짐과 동시에 더욱더 강해진 레이드 보스 아틸룬! 기존 레이드와 달리 어떤 새로운 점으로 주목받고 있는지 살펴보자.

▲ 최후의 전신 아틸룬은 신 지역인 루네 3-5를 클리어해야 입장할 수 있다.

■ 새로운 시점으로 즐기는 신규 레이드

기존 레이드가 3인칭 원거리 시점이었다면 이번 신규 레이드는 3인칭 근거리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시점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눈앞에서 펼쳐지는 보스의 움직임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격렬하게 변한 보스의 동적인 움직임과 근거리 시점의 효과가 맞물려 새로운 레이드의 매력을 잘 살려주고 있다.

▲ 게임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시점이 전환된다.

■ 최후의 전신 아틸룬의 패턴 공략

아틸룬은 신 지역인 루네 3-5를 클리어해야 입장할 수 있는데, 루네 3-5의 클리어 권장 스펙이 공격력 81,295, 방어력 129,845인 만큼 상당한 공방합이 요구된다. 그만큼 아틸룬의 체력과 공격력이 기존 레이드 보스를 넘어선다는 것! 한 대 한 대가 굉장히 아프지만, 동작이 단순하므로 아래 패턴을 파악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 1. 뒤로 점프 후 돌진하는 패턴

뒤로 점프 후 해당 지역에 충격을 주고 전방으로 돌진하는 패턴이다. 약간의 체공시간이 있어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기 쉬운 패턴이며 스킬 사용 시 무적이 되는 효과를 사용하여 간단히 막아낼 수 있다. 혹은 뒤로 점프하였을 시 공격을 멈추고 회피 버튼을 준비하자.

▲ 2. 돌진 후 뒤를 당겨오는 패턴

아틸룬이 돌진하고 나서 출발했던 자리에 붉은색 동그라미가 생긴다. 그 지점에 아틸룬의 도끼가 꽂히며 영역 내 플레이어를 보스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데 이 부분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은 패턴이다. 무기를 끌어당긴 후에 곧바로 몸을 회전시키는 범위 공격을 하므로 공격이 끝날 때까지 주위에서 멀어지는 게 좋다(회전 공격에 날아가는 키키를 볼 수 있다)

▲ 3. 광역 공격(광역기를 피하는 두 가지 좋은 예.gif)

아틸룬이 왼손의 방패를 들어 올리고 빛이 난다면 범위 공격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 2~3방에 체력이 바닥나는 꽤 강력한 공격이므로 항시 주의해야 한다. 위의 이미지처럼 스킬의 무적과 회피키를 통해 간단히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참고로 아틸룬에 가까이 붙어있으면 광역기에 영향받지 않으나 오른손으로 시작되는 기습 평타 공격에 대응하기 어려워 웬만하면 떨어져서 회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 4. 방패로 기절시킨 후 당겨오는 패턴

왼팔의 방패로 부채꼴 범위 내 플레이어들을 기절시키고 도끼를 던져 당겨오는 공격을 한다. 스턴 범위가 부채꼴 모양으로 꽤 넓은 편이지만 내리꽂히는 도끼와 일직선 상으로 있지 않다면 도끼를 끌고 오는 후속타에 맞을 확률은 희박하다. 그러나 공격범위가 좁은 만큼 적중당하면 잃는 체력이 많다.

■ 보상 : 신규 장신구 세트 '붉은 원숭이'

현재 히트 콘텐츠의 중심은 '길드전'이라 할 수 있다. 루네 3-10까지 클리어한 유저에게 남은 건 같은 상위 스펙끼리 손싸움을 즐길 수 있는 길드전인 것이다. 이 동향을 반영하여 레이드 아틸룬에서는 대전모드 보너스 효과가 붙어있는 붉은 원숭이 장신구가 드랍 되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로 순위에 따른 차등보상이 사라져 길드 레이드가 살아나는 효과도 보여주고 있다.

▲ 대전모드에 초점이 맞춰진 '붉은 원숭이' 장신구 세트

-붉은 원숭이 장신구 세트 옵션(불멸 기준)

2세트: 대전 대미지 15% 감소

3세트: 대전 대미지 15% 증가

■ 아틸룬의 등장으로 '길드 레이드'가 살아난다

잠수하는 유저들로 인해 패치가 되었던 순위별 차등 보상은 경쟁요소로 인해 빠른 레이드 클리어 및 잠수 유저를 줄이는 좋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스펙이 약한 유저의 경우 하위권의 낮은 보상 때문에 강한 길드원과의 레이드를 피하는 단점도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신규 레이드 아틸룬은 다르다.

▲ 이전 레이드와 달리 꼴찌를 해도 고대 장신구를 얻을 수 있다!

기존의 순위별 차등 보상은 강한 길드원의 경우 계속 좋은 보상을 받아 미안함을 느끼게 되고, 약한 길드원은 높은 스펙의 길드원과의 레이드를 꺼리는 단점이 존재하여 길드 레이드 취지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신규 레이드 아틸룬은 꼴찌를 해도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므로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또다시 잠수하는 유저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길드 레이드가 해답으로 작용하고 있다.

꼴찌를 해도 받는 고대 장신구라는 높은 보상 때문에 또다시 잠수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지만, 길드 상점을 통한 길드 시스템이 히트 내에 자리잡혔기 때문에 길드원과의 레이드가 선호되는 추세다. 서로가 열심히 하므로 빠른 클리어도 기대할 수 있다.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도 길드에 가입하면 잠수 유저도 피하고 길드 혜택을 받으며 좀 더 원활한 히트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이다.

김길주 기자(kgj@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