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 PC 기반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잘 알려진 아이엠씨게임즈가 신작 '울프나이츠'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식회사 아이엠씨게임즈는 지난 2013년 5월 8일 출원해 2014년 2월 등록 된 'WOLFKNIGHTS' 상표권(출원번호: 4520130002611)에 두 번의 정보 변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서비스 관련 내용을 추가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온라인 게임 서비스업' 등 PC기반 온라인게임에 관한 내용 외에도 '이동전화기용 컴퓨터 응용소프트웨어', '무선인터넷을 통한 모바일게임서비스업' 등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항목도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이엠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울프나이츠'는 MMORPG 타겟팅 방식 조작 기반에 AOS 장르 스타일의 유저간 대결 요소가 더해진 복합 장르 게임으로 지난 2013년 처음 공개되어 2015년 8월 5일간의 아주 짧은 베타테스트를 진행 한 바 있다.
국내/외 게임시장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하던 '울프나이츠'를 모바일 게임으로 전환하는 것인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PC 기반 패키지와 온라인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스타 개발자(김학규 대표)의 모바일 게임 도전이라는 것 그 자체만으로 관심을 가져보기엔 충분하다.
한편, 아이엠씨게임즈는 '블렉시타델', '솔리테어 리그' 2종의 카드배틀 장르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유니티 3D 기반의 모바일 게임 신입/경력 개발자(프로그래머)를 채용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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