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구글이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성장을 도와 국내 게임 생태계의 허리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유망한 국내 중소 개발사를 발굴 및 육성하는 종합 지원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구글이 인디게임페스티발을 개최하게 된 계기? 구글플레이 사업개발 게임부문 부장
A.저희가 볼 때는 우리나라 중소게임사 분들의 게임의 질은 전 세계 어디보다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고 그리고 특히 유저들한테 항상 플레이하는 게임들이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이 현재 개발되고 있다라는 걸 소비자들한테 알리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고 좀 더 다양한 게임들로 인해서 건강한 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런 인디게임페스티벌을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총 3단계로 진행되는데요. 중소 개발사 게임 경진대회, 개발사들이 게임 유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관람 행사 그리고 인큐베이팅,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구글플레이를 통한 피처링 기회 고려 등 구글의 통합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중소 개발사 200개의 성공 사례를 만든다'는 취지로 ‘프로젝트 200’을 추진해왔는데요, 이번 경진대회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뎀 코포레이션의 양파기사단:포격의 시작, 다에리소프트의 프리스타일 야구2, 로드컴플릿의 데빌이터 등 국내 인디 개발사들이 프로젝트 200에 참여해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는데요.
Q.프로젝트 200에 참여해서 얻은 효과는? 유다엘 / 다에리소프트 대표
A.중소게임사에서 게임이 개발되었으면 많은 마케팅 비용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많은 부분들을 힘들어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을 구글플레이를 통해서 많은 지원을 받게 되고 피처드라든지 서버 비용이라든지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글로벌로 진출하게 될 수 있는 그런 효과들을 거둘 수가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엔 참여를 원하는 개발사는 4월 10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공공기업이 아닌 중소 규모의 국내 게임 개발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하네요.
Q.구글의 인디게임 지원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황성익 / 한국모바일 게임협회 회장
A. 국내 상황이 양극화가 되어있는데 그것을 조금 완화할 수 있고 국내 허리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초석이라고 생각하고 또 작은 개발사까지 같이 가자고 하는 구글의 큰 계획에 대해서 공감하고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또한 게임 유저와 함께 하는 전시 행사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게임 유저 200여 명과 함께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되고요.
이번에 최종 선정된 우수 개발사 7곳에는 프로젝트 200 참여 개발사에 제공되는 혜택과 함께 멘토링, 스타트업 세미나 등이 포함된 두 달간의 구글 캠퍼스 서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는 인디 개발사분들, 많이들 참여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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