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FPS게임 ‘건파이 어드벤처’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건파이 어드벤처는 고대문명의 유물을 찾아나선 트레져 헌터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유물을 발굴하고 수집하며 캐릭터와 장비를 성장시키는 RPG 요소도 담고 있다.
넥슨은 건파이 어드벤처를 2016년 내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건파이 어드벤처의 개발사 엔파이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개발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하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엔파이게임즈는 역량있는 개발자들로 구성된 모바일 FPS게임 전문 개발사로, 지난해 7월 넥슨의 게임 벤처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넥슨앤파트너즈센터(Nexon & Partners Center)’에 입주하며 넥슨과 인연을 맺어왔다.
엔파이게임즈의 윤형진 대표는 “넥슨과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통해 협업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건파이 어드벤처’는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아케이드게임의 손맛을 살린 색다른 FPS게임으로, 넥슨과 힘을 합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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