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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만 게임사 가레나 통해 출시…중국 텐센트, 서구권 433 통해 서비스 예정
2014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을 발했던 모바일게임, '블레이드'가 해외로 무대를 넓혔다.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는 10월 7일,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과 대만 최대 퍼블리셔 '가레나(Garena)'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3D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서비스 명칭은 'Blade도봉전기'다.
모바일 액션 게임 최초 언리얼3 엔진을 사용,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 특수효과로 게이머의 이목을 모은 '블레이드'는 2014년 4월 출시 직후 각종 마켓 매출 1위를 2개월 이상 달성했다. 1년간 약 1300억 원 매출을 올리고, 500만 다운로드 돌파,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블레이드'가 도전하는 대만 시장은 약 1조7천억 원 규모로, 아시아 권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최대 시장이다.
대만에서 서비스를 맡은 가레나는 'LOL(리그오브레전드)' 'HON(히어로즈오브뉴어스)' 등 동남아시아 인기 1위 게임들을 퍼블리싱해 동
남아시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국내 성적만으로 전 세계 매출 4위에 올랐던 '블레이드'가 대만을 시작으로 중화권 시장에 첫 진출한다"며
"콘솔과 같은 타격감과 액션을 구현한 '블레이드'가 현지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33의 10X10X10 프로젝트 1호로 코스닥 거래소에 정식 상장 절차를 마치고 거래 중인 액션스퀘어는 간판 타이틀 '블레이드'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텐센트, 북미,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은 4:33과 함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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