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2015 기능성게임 비즈니스 포럼’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기능성게임 개발사와 수요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사례 및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이번 포럼을 마련하였다.
발표 내용은 2015년 기능성게임활성화 지원사업(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장), 모션인식 IT 융·복합 기술을 통한 체감형 놀이학습(이승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장), 학습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적용사례 : 캐치잇 잉글리시(최원규 NXC 팀장), 군사용 기능성게임의 현황과 전망(류태규 국방과학연구소 부장), 나무심기 게임을 통해 심긴 75개 숲, 50만 그루의 나무 이야기(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기능성게임 발전을 위한 제언(이재성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전무)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능성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을 포함해 기능성게임 콘텐츠 총 10개를 전시하여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기능성게임 체험장에서는 어린이들의 환경보호인식을 높일 수 있는 '에코프렌즈',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포레스트'와 '트리플래닛', 유방암 환자 치료를 돕는 '알라부',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허풍선이 과학쇼 과학아카데미 보드게임', 게임을 통해 단어를 배우는 '워드몬스터', 초등학교 체육수업을 보완해줄 수 있는 '모두의 운동회', 두더지 잡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두더지(DotheG)', 바다 속 모험을 통해 유아의 인지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분홍돌고래 뽀뚜', 영어 낱말을 쉽게 익히는 '캐치잇 잉글리시'를 직접 시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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