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kii 합동회사는 신작 게임 ‘UDO: 미확인 드릴체’를 5월 29일 닌텐도스위치 및 플레이스테이션5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UDO: 미확인 드릴체'는 플레이어가 거대한 드릴을 조종해 미지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낙하형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기존의 횡스크롤이나 종스크롤 방식이 아닌 '다운 스크롤'이라는 독특한 전개 방식으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게임의 무대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구멍’이 존재하는 외계 행성으로, 플레이어는 채굴 회사 ‘UDO(유도)’에 입사한 신입 작업원으로서 회사의 명령에 따라 드릴을 타고 지하로 내려간다. 드릴 아래로 펼쳐지는 지하 세계에는 위험한 외계 생물과 수많은 함정, 그리고 탐험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깊어질수록 변화하는 환경은 플레이어의 전략적 판단력과 순발력을 시험한다.
플레이어는 한정된 연료와 장비를 활용해 생존과 탐사라는 이중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탐험 과정에서 수집한 자원과 스킬을 통해 점차 강해질 수 있다.
로그라이크 요소를 기반으로 매번 달라지는 던전 구성과 적의 배치는 높은 리플레이 가치를 제공하며, 게임에 등장하는 4개의 구역을 차례대로 돌파하면서 플레이어는 점차 심연에 가까워지게 된다.
또한 30종 이상의 특수 스킬을 수집해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일부 스킬은 일시적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해금 후에는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진다.
공격 중심의 돌격형, 방어 중심의 안정형 등 다양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이외에도 지하 곳곳에는 15종 이상의 숨겨진 코스튬이 존재해 플레이어가 개성 있는 외형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마련됐다.
'UDO: 미확인 드릴체'는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스페인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하며, 가격은 다운로드 전용으로 19,800원(세금 포함)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Pikii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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