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아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에 특화된 아도아 프로덕션은 900편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영상기술과 숏폼 콘텐츠 IP 기반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도 집중하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 참여 및 교수요원 활용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LINC 3.0 및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기업협업센터(ICC) 운영, 캡스톤디자인 및 C.UNICON Project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0여 개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취업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아도아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서울예술대학교, 홍익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 대학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세로형(릴스형) 콘텐츠, 숏폼드라마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R&D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콘텐츠 포맷 실험, 기술 기반 제작, 인재 발굴 등 민간 기업 주도의 산학 모델을 적극 강화 중이다.
또한 아도아는 삼성화재, LG이노텍, 신한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웹예능, 숏폼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서 영상 제작 역량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숏또아’를 런칭하며 콘텐츠 IP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도아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산학 R&D 협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며 “대학과 함께 미래형 콘텐츠 시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 교육과 민간 기업의 현장 경험이 결합된 협력 모델로, 콘텐츠 산업과 교육 현장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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