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에서 퍼블리싱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신규 캐릭터인 '로네라'를 2024년 12월26일 정기점검 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따르면 '로네라'는 장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영혼술사'로서 물리과 마법 공격을 자유롭게 전환하며 전투할 수 있다.
로네라의 초기 능력치는 기술이 매우 높게 설정돼 있으며 지능 수치 또한 준수한 편이다. 방어구는 코트를 입는다.
전용 스탠스인 '아니마(Anima)'는 영혼과 망령의 힘을 사용하는 스킬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직업스킬인 '디 아니마(Dianima)'를 통해 물리와 마법 공격을 상황에 맞게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직업스킬 첫 사용 시 스킬 속성이 염력속성으로 변하고 염력 관통력과 명중률이 대폭 상승한다. 한번 더 사용하면 물리 관통력, 크리티컬 능력치와 대미지가 대폭 상승하는 버프로 바뀐다.
로네라는 프시케에게 영혼들과 대화하는 법을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유저들은 로네라 서브 퀘스트 진행을 통해 자세한 배경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다.
로네라는 린든 상자 개봉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린든 상자 개봉 횟수에 따른 추가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게임 및 이벤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로네라는 향후 전개될 버론 스토리와도 관계가 있다"며 "유저들께서 로네라와 함께 새로운 개척을 준비해 보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이규찬 기자 (lkc@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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