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요즘 제일 핫한 신들이 호루스랑 이시스죠. 근데 얘들이 대충 써도 세지만 사실 전용 팟을 잘 짜주면 당연히 더 강력합니다.

어떤 팟이든 안그렇겠습니까만 고급 던전에 갈수록 구성이 중요해지죠.

사실 저는 이 때문에 아직도 무과금 유저들에겐 단일팟이 더 낫지 않나,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느 공략이든 그렇겠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갔고요, 모자란점, 고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해주세요 ^^

1. 호루스와 이시스의 개요

호루스의 리더스킬 : 4속성으로 동시공격시 공격력 4배

이시스의 리더스킬 : 3속성으로 동시공격시 공격력 3배

많은 분들이 지적했다시피 이 둘도 사실 난이도 차이가 제법 납니다. 딱 이시스 정도까지가 매턴 발동할만한 난이도인것 같네요.

대략 호루스를 3턴에 2번 발동할 수 있다면 이시스보다 셉니다! 자신의 퍼즐력과 가챠운을 믿고 사용을 고려합시다.

2. 호루스의 이시스 파티의 기본형태

호루스와 이시스의 리더스킬이 다속성 서브를 강요하고 공격력만을 올려주기에, 가장 흔한 파티의 형태는

"각 속성의 수비적인 스킬의 에이스들을 결집" 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흔한 편성예를 보겠습니다:

이시스 파티에 적 턴을 미는 서브 2, 안정성을 위한 파르바티를 넣고, 가장 주측이 되는 수속성의 화력증강을 지크프리트로 살짝 보강한 형태입니다. 보통 중간보스(스던 5층 등)를 에키드나로 밀고, 보스전에 돌입하자마자 오로치의 스킬을 사용하고 극딜을 하면 됩니다.

여러가지 변형이 가능하겠습니다만, 대표적으로 혹시 보스의 딜이 내 최대 HP보다 높을경우 파르바티보다 스사노오나 인드라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오로치 -> 풀린턴을 스사노오나 인드라스킬로 버티기 -> 에키드나 스킬. 식으로 최대한 딜할 턴을 벌게 됩니다.

비슷한 팟의 호루스 적용 버전입니다. 여기엔 4번째 서브로 카오스비너스를 넣어서 5속성의 확보 + 퍼즐 난이도 증가가 있기에

급할때 CTW 사용의 효과를 기대해봤습니다. 순간 극딜을 위한 아크하데스도 괜찮을것 같네요. 자세한 사항은 위와 같습니다.

3. 여러 속성변환을 통해 최대한 드롭을 맞춰 딜을 해보자

다속성 팟을 꾸리면서 속변스킬을 많이 써서 최대한 극딜을 해보겠다는 취지의 팟입니다. 이번에 닌자가 추가되어서 해봄직하다

생각해서 넣어봤습니다. 호루스보단 이시스로 하는게 더 무난할것 같네요.

물, 불 닌자로 암, 빛 드랍을 제거, 쿠훌린으로 회복드랍을 제거하여 최종적으로 필요한 3속성 드롭만 남긴다는 취지의 팟입니다.

보스전에 최대한 딜을 하기 위해 마지막 자리는 오로치를 넣었습니다. 중간보스전에도 턴밀기를 해야하면 에키드나가 나을수도 있죠.

마치며.

이시스와 호루스를 아무 서브나 넣어도 딜을 넣어도 되는 녀석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역시 이녀석들도 고질적인 올공 팟의 문제인

"낮은 HP와 회복력" 을 극복해야 지옥급 이상 보스들을 처리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 가장 흔한 편성은 2번에 소개한 형태의

파티들이 아닐까 하네요. 실제로 일본쪽 동영상들을 보면 비슷한 구성이 많을거에요.

이시스와 호루스, 매우 매력적인, 특히 지루하기 쉬운데 눈뜨고 퍼즐하게 해주는 신들이죠. 더욱 열심히 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