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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리뷰: 전략, 공성모드 전투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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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3-17 21:37:33
수정일 : 2015-03-30 17:07:37

유전자의이해
조회수 : 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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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그리앱 게임평가단

유전자의이해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진정한 모바일RTS의 시작!

광개토태왕 CBT입니다.

전략모드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플레이를 모바일로 할수 있고 공성모드에서는 클래시오브클랜과 비슷한 영지가꾸기 및 유저전투 및 공성전등의 SNG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전략모드에서는 담덕의 일대기를 진행할수 있는 캠페인부터 살펴보시겠습니다.

▲ 흔한 사망플래그

멋진 말입니다...이런대사는 역사속에서나 찾을수 있다는 게 슬프네요....

캬...넘치는 왕의 위엄. 멋진 말입니다. 마지막 대사는 그 분의 명언을 떠올리게 하는 군요.

"예산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국가에 도둑X들이 너무 많은것입니다" ㅠ_ㅠ

광개토태왕의 역사와 함께 병사들부터 번개탑까지 새로운 캐릭터들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에서 느꼇던 캠페인 미션의 느낌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공을 들인 느낌이 들더군요. 컨트롤을 어려워하시거나 대전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이야기진행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빠질수 없는 요소라면 당연히 장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조합으로 전략적인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동할 수 있는 최대무장은 3명입니다

태왕의 분노!

강력한 전격이 떨어집니다.(이후로 우리 대왕님은 나오지 않으셔서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조작이었던....)

부루는 굉장히 공격적인 무장입니다. 모여있는 적들에게 꽂히는 '열혈 격파술'은 그야말로 공포!

한방에 적병력들이 빈사상태에 빠집니다.

요새 네이버웹툰에서 '할아버지'들의 활약이 눈부신데 여기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ㅋㅋ...

부루와 '투탑'으로 굉장히 강력한 공격스킬을 보유한 염평! 핵폭발 수준의 광역딜을 할수 있죠!

설린의 경우는 광역스턴후 추가대미지를 줍니다.

공격마법시전시 딜레이가 있는 영웅들의 타격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설린을 같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적군인 백제군에도 개성넘치는 장수들이 등장하죠! 할아버지와 귀여운(?) 손녀 느낌이 나는 진무와 월하.

(아쉽게도 직접싸우진 않고 그림으로만 등장합니다)

매끄럽게 흘러가듯 병사와 건물의 설명뿐 아니라 장수들의 스킬 활용도도 친절히 가르쳐주는 구성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호루의 스킬은 무적배리어로 염평의 강력한 카운터기능을 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주평의 경우는 시야가 확보된 곳으로 순간이동하여 일명 '빈집털이', '백도어'가 가능하므로 굉장히 전략적인 가치가 높은 영웅입니다. 대사도 남자답고 굉장히 멋있는 데... 연호루 다음으로 좋아하지만 등에 맨 거대항아리와 쟁기같이 생긴 무기가 왠지ㅠ_ㅠ흑흑. 능력만큼 디자인도 개성넘칩니다 ㅎㅎ

자원은 한가지로 민가를 지으면 자동으로 수확하게 됩니다. 시작하자마자 훈련소와 함께 존재합니다.

독특한 SYSTEM이라면 장수하나당 병사가 5명씩 배치가 되는 데 그 비율을 플레이어가 직접 정해줄 수 있습니다. 모바일 특성상 부대지정이 어려운 관계로 이를 통해서 병력구성을 조합하고 특성을 부여할수 있습니다.

기술시전은 우측하단에서 화면 위로 드래그하여 사용가능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작으로는 우측중단의 전체부대를 선택하여 지형을 터치를 하여 이동할수 있습니다.

▲ RTS의 매력이라면 바로 이 컨트롤! 체력이 다한 녀석들을 살리면서 짜릿함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부대 버튼을 드래그하여 움직이면 경계이동을 하게되는 데 주위의 적을 만나면 지나치지 않고 공격을 하게됩니다.

가장 제가 좋아했던 기능은 바로 일점사! 원하는 적을 지정하여 강제공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많은 SNG를 하면서 느꼈던 공통적인 생각... 특히 적의 타워에 맞으면서 벽을 때리고 있던 녀석들을 보면 얼마나 속이 터지던지ㅠ_ㅠ. 이젠 답답해하지말고 직접 내손으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건설은 일꾼이 하지않고 바로바로 플레이어가 할수 있기때문에 자원이 시야에 들어오는 대로 방앗간을 지어주고 훈련소를 지으면 빠른전투에 효과적입니다.

CBT임에도 꽤 다양한 병사들을 조작할수 있었습니다.

각기 특색이 다른 아이들을 처음 접할때 액션이 담긴 스크린샷과 설명으로 어디에 써야하는 녀석들인지 쉽게 알수 있었던 것 같네요.

자유모드에서는 NPC 혹은 지인이나 유저들과 함께 play할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방앗간업그레이드나 민가를 하나 더짓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저는 증축이 끌리더군요 ㅎㅎ 추가자원을 +10 더 얻고 이후 추가로 지은 것들은 업글을 하지않아도 같은 효과를 받을수 있습니다.

NPC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네요.

랭킹의 경우 사람들의 전략이 너무 기대되서 두근두근되었으나...!

어째 다 컴퓨터만 ㅋㅋ 걸리는지 ㅠ_ㅠ 아쉬웠습니다.

동맹 AI와 함께 2:2 전투를 하게 됩니다.

궁궐은 리그오브레전드의 넥서스같은 존재입니다! 이녀석을 강제어택!

마법에는 시전시간까지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딜레이가 걸리는 동안 빠르게 이동하여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Control의 재미를 느낄수 있던 부분입니다.

반대로 강제로 제일 강력한 적부터 직접 지정하여 죽이는 것도 포인트죠!

보이기만 하면 아무곳이나 건물을 지을수 있기에 타워러쉬도 가능했습니다.

승점을 통해 랭킹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전장 끝에! 오를수 있는 왕좌에는 100인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핵심중에 하나인 바로 공성모드!

성문앞에 병력을 놓고 깨부수던 단순한 방식은 이제 잊으셔도 됩니다. 고구려시대 배경에 어울리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수 있는 '공성전'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성을 넘을수 있는 병기인 운제! 이전의 비슷한 장르에서는 폭탄으로 성벽부터 부셨지만 이제 그렇지 않아도 됩니다!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프지만 ㅎㅎ 공격하는 입장에서도 쉽지는 않습니다. 전략적인 배치가 빛을 발휘하는 부분이죠!

영역을 벗어나서 놓으면 혼자 성문으로 돌격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ㅠ_ㅠ ㅎㅎ

매력터지는 공성전투! 물론 운제를 막을수 있는 수비형타워도 존재합니다.

클래시오브클랜과 유사장르들을 플레이하면서 느꼇던 그 답답했던 바보같던 AI! 하지만 여기선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 일점사할 적을 지정할때마다 숫자가 올라가는데 타겟을 타격할 병력의 비율을 의미합니다.(100이면 전체병력이 모두 그 Target에 Attack!)

공속은 느리지만 강한 화력과 넓은 사정거리의 발석거를 이용하여 무너뜨리는 재미도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보상으로 하나씩 획득하는 인물들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네요 ㅎㅎ

이번엔 영지가꾸기입니다!

구성은 기타 SNG와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던 것 같네요.

한 가지 있다면 바로 화각! 범위를 잘못설정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불상사가... 공격은 재미있었지만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지만 성벽을 개인이 꾸밀순 없었던 것 같네요. 직접 정해져있고 선택하는 방식이었는 데 저같은 경우는 편리했지만 검은사막에도 커스터마이징을 4시간이상 투자하는 분이 있는 것처럼 아쉬워하는 분도 있을 것 같아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진을 하면 유저와 전투하여 금화를 뺏어올수 있었습니다+_+

이제 몇가지 아쉬운점을 써보자면... Starcraft에서 기본이자 핵심이었던 일꾼강제어택!. 아쉽게도 여기는 농부가 무적입니다. 대신 민가체력을 공유하는 데 모바일최적화를 위해 이러한 시스템으로 만든것 같지만 ...

일꾼이 없는 문제점으로 아무대나 건물을 지을수 있는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먼곳에서 서로 사이좋게 벼를 캐는 웃지못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지만 ㅎㅎ... 아래사진과 같이 타워러쉬를 막을수 없다는 게 가장 큰단점인것 같네요. 몰래멀티의 스릴도 조금은 줄어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그의 크립처럼 깃발을 꽂는등의 액션으로 가능지역을 제한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언덕지역을 오르내릴때는 드라군을 보는듯한 약간의 버벅임이ㅠ_ㅠ 저글링으로 멀리 움직여서 마린을 둘러싸는 듯한 컨이 필요한부분입니다!(의도한 것일수도!)

부루와 염평의 공격스킬이 너무나 강력합니다... 이걸 막을수 있는 건 연호루의 '무적'밖에 없는 데 발동시간이 비슷해서 카운터치기에는 상당히 늦습니다. 이둘을 제외한 나머지 서브형아이들은 즉시시전등을 통해 딜레이시간을 줄였으면하네요...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고구려 정찰병...! 대체 어디에 있는 거니... 시야가 중요하지만 딱히 전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녀석이 없습니다. 병사개개인 컨트롤은 할수 없고 정찰을 가기 위해선 오로지 장수를 직접 움직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그러다가 죽기라도 하면 타격이 엄청납니다.) 일꾼과 함께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아쉬워 할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COC할때 제일 슬펐던 바로 그것...! 투입한 아이들중에 살아남은 녀석들이 회수가 안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캐슬오브판타지아에서는 살아남은 병사들을 사용할수 있어서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판 끝난 후 위와 같은 화면을 어렵지 않게 보실수 있을 것 같네요ㅠ_ㅠㅎㅎ

스타가 한창 흥할때 관심을 갖게된 충무공전2! 저희 집에 아직도 고이 모셔져있습니다.(시리즈1과 임진록은 이사하면서 어디로 사라져버렸네요...) 거북선 뽑는 재미가 엄청났었죠! 추억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쉽게 참여하여 많은 지지층이 생길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가지 아쉬운점을 마지막에 썼었지만 아직 CBT기간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완성도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순간이동 같이 벼를다시자라게 하거나 건축시간감소, 천리안같은 좀더 전략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무장들이 추가되었으면 하고 정글몬스터나 보물파기등의 역전의 요소, 그리고 아이콘의 위치등을 커스텀으로 자유롭게 배치하여 조작편의성을 늘려준다면 대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신라등 다른종족의 추가도 시급합니다). 이전에 사라진 런앤레이드와 비슷한 돈이 안되는 장르인건 확실하나 대체할 SNG모드를 섞어서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은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되네요.

삼국지에서 가지고 싶은 캐릭터가 있듯이 연개소문, 양만춘 혹은 다른나라에 계백이나 관창, 김유신처럼 역사수업을 들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들어봤을 인물이 없고 을미령, 설린처럼 처음듣는 사람들이 나온 것은 좀더 사실적인 역사를 위해 시기를 맞추려 했던 노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른 것을 떠나 우리나라 역사로 만들어지는 게임은 너무나도 오랜만이라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우리나라 Game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 광개토 태왕 CBT 프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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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신고 2015-06-29 이런글에 공감과 덧글이 없다니.. 내가 빨리 나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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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ㅊㅍㄹ 신고 2015-07-02 완벽하게글올려서 내가글쓸게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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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스스 신고 2015-07-09 많이 보고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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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님 신고 2015-07-09 너무 잘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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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족 신고 2015-07-10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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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피엘2 신고 2015-07-10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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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칠 신고 2015-07-10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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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니 신고 2015-07-14 처음시작하는데도움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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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a11 신고 2015-07-20 보고갑니당~ 도움많이됬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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