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X

5. 대련에 대한 설명

1) 대련이란?

2) 대련보상과 혼

3) 혼작업

4) 대련 계급보상

5) 대련덱 짜기

6) 초보가 대련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

   5) 대련덱 짜기

  현 시점(시즌 2로 인한 스킬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초보 분들을 위한 대련덱 짜기 팁입니다. 중수 분 정도까지는 참고하실 수 있게 나눠서 써보겠습니다. 고수 분들은 알아서 다 하실 테니 따로 더 쓰지 않습니다.

  참고로 가끔 버그라면서 올라오는 글을 보면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주인공 혹은 카드가 있는데, 이건 운 스탯에 육성을 몰아준 경우입니다. 버그가 아니라 회피율을 극한까지 올린 것인데, 회피불가스킬인 전체공격/선제공격/반격으로 녹여주면 됩니다. 다만 반격은 다른 카드에게 사용될 수도 있고, 랭크가 낮은 선제공격의 경우 발동률이 낮으므로 초중수 수준에서 가장 효과적인 약은 전체공격입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결코 우정콤보를 빠뜨리지 말도록 합시다. 사용카드 교체 등으로 우정콤보 조건이 미충족될 시 자동으로 해제되는 경우가 있는데 잊지 말고 다시 적용해줘야 합니다. 대련에서의 우정콤보는 카드 탭에서 설정하는 우정콤보(레이드덱용 우정콤보)와는 별개로 취급되니 잊지 말아야 합니다.

  ㄱ.주인공의 스킬

            주인공은 일반적으로 ap/bp에 투자하여 공운수치가 높지 않으므로 고정효율 스킬이 좋습니다.

            S랭크를 기준으로 하면 개인적으로 대련에서 최고 효율의 주인공 스킬은 방패라고 보지만,

            레이드에서의 효율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므로 레이드까지 생각한다면 응원 및 가호도 좋습니다.

            구원도 좋을 수 있지만 레이드에서 주인공의 스킬우선권 관련하여 효율이 타 카드에 비해 다소 떨어집니다.

            공 스탯을 찍지 않은 일반적 주인공을 기준으로 개인적인 추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패(대련에 집중) or 가호/응원(레이드 겸용) > 구원 > 전선공 > 영양사 = 식사 = 연공 > 반격 > 기타

  ㄴ.중수 분들 기준의 대련덱 짜기 노하우 :

         중수 분들의 기준은 올S랭크 10강 내외, 혹은 그 이상입니다. 따라서 스킬도 모두 S랭크 스킬을 기준으로 합니다.

         S랭크 10강 이상의 카드들끼리 싸운다면 카드스킬로는 전선공이 무조건 최고입니다.

       1순위 - 선제공격 : 해당 카드의‘첫 턴 공격’에 한정해 상당히 높은 확률(40~50%로 봅니다)로

                          적 전체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 불가이며 전공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줍니다.

                          중수 이상덱의 싸움에서 첫 턴 공격에 선공이 터진다면 거의 이긴다고 보면 됩니다.

                          회피가 불가능하므로 발동만 되면 운이 높은 카드들에게도 100% 데미지가 가해집니다.

                          공 수치가 높은 카드의 경우 대련에서 최고의 스킬이지만, 3개 이상은 비효율적이라 봅니다.

                          이는 모든 카드가 첫 턴 선공 발동에 실패 시 사실상 필패가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1순위 - 전체공격 : 해당 카드의‘모든 공격 턴’에 높은 확률(20~30%로 봅니다)로 적 전체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데미지는 선공보다는 조금 떨어지나 그래도 강력한 데미지를 전체에 주는 꿀스킬입니다.

                          선공과 마찬가지로 회피가 불가능합니다.

                          전공은 첫 턴 발동에 실패해도 추가 찬스가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공격 상황 기준 가장 강력한 스킬 배합은 1선2전 혹은 2선1전으로 봅니다.

       2순위 - 연속공격 : 발동만 된다면 2회 공격을 할 수 있으므로 강력한 딜링이 되지만,

                          적카드 전원을 공격함으로써 사실상 4회 공격과 마찬가지인 전선공에 비해서는 밀립니다.

                          드물게 한 카드를 2회 공격하는 경우에는 전선공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적의 선공카드를 집중공격하여 먼저 사망시켜 버린다던가 하는 경우)

                          다만 레이드 딜링 스킬로는 단연코 최고의 스킬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레이드에서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스킬 중에서는 가장 대련에서도 효율이 좋은 스킬입니다.

       2순위 - 반 격 : 우선 딜링 스킬이며, 본인의 방어턴에도 뜻밖의 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2순위에 넣습니다.

                       그러나 반격의 최대 장점은 전선공과 마찬가지로 회피불가라는 점입니다.

                       이따금 마주치게 되는 올운 주인공 혹은 올운 카드를 상대로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2순위 - 방 패 : 비 공격계 스킬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대련에서 최고 효율을 보이는 스킬로 꼽습니다.

                       카드 자체의 스펙과 관계없는 고정효율 스킬이므로 카드에 달아주기에는 다소 아쉽습니다.

                       공격 첫 턴에서 방패가 발동될 경우 높은 확률로 상대의 전선공 조합을 카운터합니다.

       3순위 - 가 호 : 가호는 레이드에서는 연속공격과 함께 최고의 스킬로 꼽히지만, 발동률이 낮은 것이 흠입니다.

                       사실상 중수 이상덱의 대련은 길게 끌지 않고 1~3턴 이내에 끝나므로 효율을 보기가 힘듭니다.

                       첫 턴 발동 역시 전혀 무의미하게 되고, 아주 가끔 로또급 확률로 효과를 봅니다.

                       물론 효과를 제 타이밍에 보기만 한다면 최상급 스킬입니다.

       3순위 - 구 원 : 가호와 마찬가지로 최근 메타에서 레이드 최고의 스킬로 꼽히지만, 매커니즘이 문제입니다.

                       구원은 전체 체력 대비 체력%가 가장 낮은 아군에게 고정 효율의 힐을 주게 되는데,

                       문제는 주인공이 체력이 가장 급격히 빠진다는 것입니다.

                       상대 전선공이 적절히 터진다면 물론 주인공은 첫 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높은 확률로 사실상 잉여인 주인공이 구원을 먹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스킬이 터지지 않은 전공 카드에게 힐이 들어간다거나 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번외 - 영양사/식사 : 영양사와 식사는 실제 대련 상황에서는 효율이 없는 스킬이지만,

                            소모 bp 혹은 bp 회복 효율을 올려주므로 상황에 따라 스왑하여 쓸 수 있는 스킬입니다.

       기타 : 이 외에 굳이 순위를 정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지 > 응원 > 인내 = 행운 = 체력 > 격려 = 축복 = 트레이너 > 나머지 스킬들

      ㄷ.초보 분들 기준의 대련덱 짜기 노하우 :

         올S랭크 미만 혹은 강화수치와 레벨이 낮은 분들 기준입니다. 초보덱끼리의 대련에서는 변수가 상당합니다.

         부캐 운용 결과, 전선공이 항상 가장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스탯이 기본적으로 낮으니까요.

         또한 전투가 상당 턴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효율순위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1순위 - 전체공격 : 쓰시되 공수치가 높은 카드를 위주로, 최대한 레벨링 및 강화를 몰아주셔야 합니다.

                          전공은 카드의 공스탯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초보덱끼리 대련하면 전투가 길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선공보다 더욱 효율적입니다.

       1순위 - 가호 : 마찬가지로 전투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고정효율이므로 공운 스탯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오랜 기간 생존을 위해 체력이나 방어에 포인트를 주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현 시점 기준 초보 카드육성의 진리는 무조건 올공입니다.

       2순위 - 선제공격 : S랭크 선제공격이라면 1순위로 둘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발동률이 너무 낮습니다.

                          선제공격은 랭크에 따라 발동률이 변하는데, 첫 턴 한정이므로 전공에 비해 불리합니다.

                          그러나 발동되기만 하면 여전히 강력한 스킬인 것은 사실입니다.

                          공수치가 높은 S랭크 혹은 최소 A랭크 카드 이상을 쓰고, 강화 및 레벨링을 몰아줍시다.

       2순위 - 연속공격 : 전선공에 비해서는 다소 딜효율이 밀리지만 여전히 강력한 딜스킬인 연속공격입니다.

       2순위 - 구원 : 초보덱에선 주인공이나 여타 카드나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따라서 구원 역시 중수 이상의 덱보다는 확실히 초보덱에서 효율이 좋습니다.

       3순위 - 반격 : 초보덱에선 막싸움으로 흘러가 많이 치는 게 중요하므로 반격도 상당히 쓸 만합니다.

                      가끔 보이는 트랩카드 올운 주인공을 팰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3순위 - 영양사/식사 : 어차피 초보 때는 만만한 상대만 골라서 치게 됩니다. 의외로 승률이 높아요.

                             따라서 전투량 자체를 늘려줄 수 있는 영양사 및 식사의 효율이 다소 높아집니다.

                             다만 몇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S랭크 스킬이 아닌 경우 큰 효율은 보이지는 못합니다.

                             S랭크 영양사/식사라면 충분히 2순위에 둘 수 있습니다.

       4순위 - 방패 : 여전히 나쁘지 않지만, 초보덱의 전선공은 크게 아프지 않기 때문에

                      전선공덱의 카운터로서 최대 효율을 발휘하는 방패는 사실 초보덱에선 큰 쓸모가 없습니다.

  ※재미로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15강 기준 대련 드림덱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 스킬 방패S, 카드 - 공S+이상 뮤지션형 선공1장, 공S이상 방체형 전공2장

  이는 첫 턴에 전선공 운이 잘 따르지 않더라도, 적 턴을 한 턴 버텨낸 방체형 전공들로 추후 턴의 역의 역관광을 노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완벽히 완성은 못 했지만 재미 상당히 보고 있고, 개인적으로 첫 턴 몰빵보다는 승률이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카드는 프랑켄슈타인(선공) 15강, 살라딘(전공) 15강, 이스핀(전공) 15강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는 드림덱이니 개인차가 있겠죠. 확실한 건 중수급 이상은 전선공과 유무의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대련도 물론 운이 작용하지만, 저는 상대 스킬에 전선공이 없다면 제 스킬 운과 상관없이 무조건 이겼다고 생각하고 스킵합니다.

  실제로 거의 안 져요... 4연공 상대에게 다 두들겨 맞아도 방체형 15강들이 몇 턴 버티고 전공으로 그냥 다 쓸어담습니다.

  현 시점에서 대련만을 위해서라면 확실히 전선공이 가장 강력한 스킬입니다.

   6) 초보가 대련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

  초보 분들에게 대련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첫 째로 혼 보상이고, 그 다음이 어차피 남는 bp를 녹이는 것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소소한 계급 보상 정도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라 봅니다. 위에서 링크 걸었던 공략을 참조하면 1주일 치 자연회복 bp를 최대한 사용하면 대략 3600bp 정도가 나오고, 이는 레이드 기간이든 비 레이드 기간이든 충분히 나이트를 달성하여 강화권을 획득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수면 등으로 손실을 보는 bp나 보스 도움 요청 등으로 소모되는 bp도 많지만 효율적으로 달성한다면 소소한 계급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ㄱ.AP 위주로 스탯은 분배하되, 30~32 BP 나마 자연회복을 통해 가능한 한 활용하여 대련을 함으로써

  ㄴ.추후 레이드 참가 및 골드 확보, 보스 소환에도 도움되는 혼을 최대한 수급합니다.

  ㄷ.또한 높은 계급은 아니더라도 계급 상승을 통한 소소한 보상과, 마찬가지로 소소한 경험치/골드를 획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