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전설달성) 차한잔의 쉽고 빠르게 전설가는 파마성기사 공략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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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9-17 08:35:42
- 수정일 : 2015-10-15 00:58:10
- 조회수 : 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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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겟의 즐겜유저 차한잔의여유입니다.
마상 확장팩이 추가되고 기존 1티어 손님전사와 함께 지금 가장 핫한 덱은 파마성기사입니다.
- 재미로 보는 파마성기사 history -
1. 26일 아침에 다음팟에서 신카드로 덱을 막 짜보던 PD '대형잡채'는 일명 파마성기사라는 덱을 우연히 만들었는데 승률이 좋았다.
근데 Xixo가 저 덱을 보게됨. 그리고 딱 한마디를 남김.
"OP"
2. 그날밤 아칸팀(사장-아마즈) 주최 리그 즉 ATLC 팀리그 대회가 있었고 시소가 속한 '팀 아칸'도 출전하게 되었다.
대회 방식은 다음과 같다
- 3인 1팀, 1인당 덱을 2개씩 사용
- 한 팀이 덱을 6개 쓰는 셈인데, 6개 덱의 직업이 모두 달라야함
- 루저스리그처럼, 1승한 덱은 졸업을 할수있음. 패한 덱은 이길때까지 계속함(아직 이기지 못한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 맴버로 바꿔도 됨)
- 6개 덱이 먼저 모두 승리를 거둔 팀이 상위라운드 진출.
그래서 누가 어떤 직업을 할 것인가? 를 놓고 토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시소가... 성기사를 픽하는데...
3. 팀 아칸은 1라운드에서 '템포 스톰'이라는 팀과 붙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Firebat : 2승 0패
Zalae : 2승 1패
Xixo : 1승 5패
3억원을 날릴 위기의 아마즈 사장님 표정이다
결과적으로 이날 등장한 시소선수의 파마성기사덱은 상당한 트롤이 됬지만 파마성기사덱이 절대 약한건 아니라는 점은 명심하자.
시소선수도 대회 이후 본인이 직접 언급을 하길 "this deck is good, my list just suck" = " 좋은 덱인데, 내 덱 리스트가 별로였다"
이 사건 이후 지금 파마성기사덱은 나날이 연구가 되고 발전을 하며 이제는 여러 대회나 등급전에서 자주 등장하며 1티어덱의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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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파마성기사덱 공략을 시작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덱 소개를 드리자면,
2번덱은 현재 템포스톰에서 소개되고 있는 파마성기사덱으로 이 덱도 직접 돌려봤지만 문제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1번덱이 제가 개량을 거듭하여 이번달 9월 16일 드디어 저의 6번째 전설을 달성하게 해준 파마성기사 덱입니다.
파마성기사덱의 핵심은 비밀카드와 수수께끼의 도전자입니다.
성기사 비밀은 모두 6종이지만 눈눈을 제외하고 실제로 사용되는 비밀은 5종입니다.
어떤 비밀카드를 몇장씩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제 추천은...
경쟁심 1장 (병력소집과 시너지 좋음)
고귀한 희생 2장 (단검과의 시너지 좋음)
구원 2장 (죽메 하수인 , 천상의보호막 하수인과 시너지 좋음)
앙갚음 2장 (초반 필드싸움에 큰 도움)
참회 1장 ( 드루이드 5턴 발드 타이밍이나, 손님전사가 죽발을 깨면서 손님을 푸는 타이밍 OR 타우릿산 타이밍 , 기타 도발카드가 나올 타이밍에 써주면 좋음)
이렇게 총 8장의 비밀을 쓰는게 가장 최적화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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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멀리건을 알아볼까요?
기본적인 멀리건으로는 위의 6장을 들고 가시되,
1~2코스트 하수인 두장이상 잡힌 경우 톱니망치도 멀리건에 가져갑니다
상대방의 직업에 따라 추가로
도적 - 진은검
전사, 사냥꾼, 도적 - 단검이 멀리건에 잡힌 경우 고귀한 희생
전사 - 신의 은총
단, 상대방이 극 위니덱일때는 멀리건에서 수수께끼 도전자를 빼고 신성화를 들고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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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도전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이건 덱의 승률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1. 수수께끼의 도전자가 핸드에 잡혀있으면 3~5턴에 본인 핸드가 부족하더라도 신의 은총을 쓰지않는다
-> 신의 은총을 3~5턴에 써버리면 핸드로 비밀카드가 들어올 확률이 높고 수수께끼 도전자의 위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6턴에서 수수께끼 도전자가 덱안에 비밀을 여러개 소환하니까 이후 드로우는 4~8코스트 뒷심 카드가 많이 들어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올라감
2. 본인 필드에 하수인이 조금이라도 있는 상태로 수수께끼가 필드로 나가는게 시너지가 좋지만 맨땅이라도 수수께끼는 나갈 수 있는 타이밍에 가장 빠르게 나가는게 좋습니다
-> 후턴의 경우 동전을 아껴서 5턴에 동전 + 수수께끼의 도전자를 내는게 가장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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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성기사 덱 운영 원리
파마성기사덱은 명치를 달려서 이기는 덱이 아니라 필드를 장악하여 승리하는 덱임을 명심하고 , 최대한 유리하게 하수인 교환을 하면서 초반 필드 장악에 힘씁니다.
죽메 하수인과 천보 하수인으로 광역기각을 최대한 의식하면서 신의 은총을 믿고 본인 핸드의 카드를 아낌없이 필드에 내면서 손을 빠르게 털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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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1코스트 하수인중에 은빛 십자군 종자를 안쓰시는데 1코 하수인은 비밀지기 2장으로 충분한가요?
-> 은빛 십자군 종자가 1~2턴 필드 싸움에 큰 도움이 되지만 멀리건에 안잡히고 후반에 드로우 되면 힘이 많이 빠집니다.
덱 특성상 멀리건에 비밀지기나 엎드려, 앙갚음, 경쟁심등이 높은 확률로 들어오기때문에 1코스트 하수인은 2장으로 충분해보여요
Q2. 파마성기사는 무상성이라고 하는데 모든 덱 상대로 다 할만한가요?
-> 파마성기사덱의 카운터라면 대표적으로 섬광 사냥꾼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상 섬광은 큰 문제가 안됩니다.
사냥꾼 VS 성기사 필드가 동등한 상황에서 수수께끼의 도전자가 비밀을 걸며 6턴에 나왔다고 가정했을때 상대방이 섬광으로 2코스트를 사용한다는 시점부터 이미 사냥꾼이 다소 불리해진다고 볼 수 있죠
오히려 파마성기사의 카운터덱은 사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용사제 , 내열천정사제 둘 다 힘들어요
Q3. 공략글만으론 잘 모르겠어요 더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없나요?
-> 도토#3254 친추 주시면 접속중에는 관전이 항상 열려있고 기타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덱운영 방법은 따로 귓말을 주시면 최대한 조언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아프리카 128강 오다리그에서 녹화된 파마성기사 플레이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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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2015-09-17 자세한설명!! 수고하셨어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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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2015-09-17 좋은 공략 감사 ㅎ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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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2015-09-17 아아... 아마즈 표정이 ㅋㅋㅋ 공략 잘 읽엇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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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2015-09-19 아마즈선수ㅋㅋ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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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2015-10-12 위의 덱에서 거미 한장을 빼고 나이사를 넣어도 좋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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