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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삼성의 타자진을 꾸미려면 어떤 포지션에 어떤 선수를 넣어야 할까요?

우선 아래 표는 총스탯 합 순서로 나열된 삼성 타자진입니다

스탯 총합에 따라서 박석민이나 김상수는 몬카가 아닌 일반카로 표시했습니다

이승엽99 : 두말 할 나위 없이 1루 붙박이겠죠? 기본 파워가 91인 만큼 파몰 좀 되고 타파치어 붙어주면 파워 150까지도 충분히 가능한 타자입니다. 거포에 하체나 수비가 가장 이상적이겠네요

양준혁97 : 양준혁은 우선 외야수입니다만 레전드라 자체 팔방미인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총 스탯으로 봤을 때 삼성의 내야진이 약하므로 유격수나 2/3루수로 쓰면 됩니다. 거포 하체나 거포 수비가 좋겠지만 양준혁의 타율을 생각해보면 매눈도 어느정도 봐줄 만합니다

최형우11 : 최형우는 좌익수지만 삼성 외야진이 빵빵한 관계로 지명타자로 쓰는게 가장 효율적이지 않나 합니다. 아니면 최형우가 좌익수를 하고 신동주가 지명타자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작년 홈런왕이니 만큼 거포는 필수입니다.

최익성97 : 힘좋고 발빠른 삼성의 중견수입니다. 매눈 수비/하체도 좋고 거포 붙어주면 강력한 홈런타자가 됩니다.

박한이03 / 강봉규09 : 문제의 우익수 자리입니다. 둘다 스탯이 내야진에 비해 월등하므로 둘중 하나에 팔방미인을 붙여서 유격수나 2루수로 쓰는게 좋습니다. 내야진을 봐줘야 하므로 하체보다 수비대장 옵션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신동주97 : 최형우와 같은 포지션인데요. 의외로 수비가 최형우보다 떨어져서 거포 수비 붙여서 좌익수로 쓰시던지 최형우를 좌익수 넣고 지명타자로 쓰는게 좋겠습니다.

진갑용03 : 삼성의 영원한 안방마님이십니다. 수비가 조금 떨어지므로 거포 수비 옵션이 가장 선호되지 않나 하네요.

박석민 / 신명철09 : 이 둘중에 하나로 남는 내야진을 채워야 하는데요. 저는 수비가 좀더 나은 신명철로 2루를 보고 박석민은 후보에 넣습니다. 박석민은 파몰에 거포 붙여서 대타시 홈런 확률 높이구요. 신명철은 매눈 하체로 사이클링히터로 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후보진들 : 김상수/ 배영섭11/ 조동찬05/ 채태인09까지가 필수 후보진입니다. 후보진도 이닝플 때 한번씩 나와서 중요하지만 손플시 대타로 기용되어 홈런을 쳐주는게 중요하므로 되도록 파몰에 거포본능 붙어있는게 좋을 듯 합니다. 후보 남은 한자리는 저는 강명구를 쓰는데요 다른 이유는 아니고 발이 손주인이나 우동균에 비해 월등해서입니다. 한번씩 4-5회에 교체되면 교체되고 나서도 사이클링 기록해주기도 하더군요.

이상을 종합해서 타자들을 배치해보면요.

대충 보면 이렇습니다.

여기서 수정가능한 옵션들은

신동주와 최형우의 위치바꾸셔도 되구요

강봉규나 박한이 둘중 하나에 팔방 붙이셔서 내야진으로 쓰면 되구요

신명철을 후보로 쓰고 박석민을 내야진으로 쓰셔도 됩니다.

긴글이 되었는데 요약하자면

스탯상으로 최강 삼성타자진을 꾸리시려면

1. 양준혁의 자제 팔방을 이용해서 내야진으로 써라

2. 박한이나 강봉규의 옵션으로 팔방을 붙여서 내야진으로 써라

대충 이렇게 되겠네요;;;(멀 이리 길게 썼을까요ㅋㅋ)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이구요

더 좋은 생각 있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드릴게요~!!